★ 피부타입: 쿨톤(but 퍼스널컬러별로안따짐)/ 창백하게 하얀편/ 보통 21호 혹은 그보다 좀 밝음, 핑크베이스 옐베 다씀./ 오후되면 눈코에 개기름 치솟는 지복합성피부/코 모공 크고, 트러블별로없음/다크 심함/ 민감성X / 립과 섀도우에 힘을 준 화장을 좋아함 / 채도가 높은 색조를 선호하며, 연한 색조보다 진한색조가 더 잘 받는 편.
*주의사항: 화장품은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며,
이 글은 제 개인적인 평이므로 사람마다 의견이 다를수 있습니다.
제가 진리는 아니예요.
2) 화장품은 제값을 거의 안주고 사기 때문에(벼룩/온라인/세일) 제가 산 가격과 실제 구매하실때의 가격이 다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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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마지막에 각잡고 쓴 후기가 8월이더라고요. 그동안 지른 화장품은 많아서 어깨만 무거워져가고 있던 와중에
오늘 맘먹고 썼습니다;_;
길어서 2편으로 나누어 쓸게요.
1. 바비브라운 파우치
제 글을 보신 분은 알겠지만 저는 소품덕후입니다.... (니가 '소품'덕후만은 아니지...)
파우치는 사두면 정말 어디든지 쓸수 있고 (화장품파우치-직장용/그외 외출용, 생리대 보관, 필기도구 보관, 여행용으로)
샤넬 제외 가격도 1~2만원대면 사기 때문에 좋은 물건이 뜨면 망설이지 않고 사는 편입니당
ㅋㅋ
바비브라운 꺼 파우치는 사봤는데 만원정도 줬어요.
역시나 바비브라운 제품은 평균적으로 내구성이 좋아요.
책이랑 비교해봐도 크지요?
안에도 요래요래 심장을 저격하는 핫핑크
크기가 커서 클러치 대용으로 써도될듯
그동안 모은 파우치 모아봤어용...으으 아름다워 (뿌듯해진다)
내구성은 샤넬게 제일 괜찮은거 같아요. (제일비싸....) 제취향은 입생로랑이라 지분의 대부분이 입생로랑....
지금 데일리로 쓰고 있는 건 이건데요
전 파우치는 무조건 큰게 좋아섴ㅋㅋ
눈화장은 거의 수정을 안하고 거의 피부화장- 립만 고쳐서 립 지분율이 덜덜하군요.
샤넬 샘플지는 왜 넣고다니는지 모르겠습니다
2. 미장센 데미지케어 샴푸
맨날 한방샴푸만 쓰다가
미용실 아저씨가 염색하면 한방 샴푸 쓰지 말래서 사봤어요....
미장센께 좋다는데 전 첨 써봤어요.
내용물은 노랗고 리치한 느낌?
근데 이거 쓰다보니 머리가 건조해져서 한방샴푸로 다시 돌아갔다능.....
근데 이거 뚜껑이 안올라가요 왜일까요 엉엉 알려주세요 뷰게여신님들
3. 각종 아리따움 브러쉬들
아리따움 소품세일때 샀던 것들!!
여름에 산 걸 이제야 후기를 ㅋㅋㅋㅋ
얘는 눈썹 브러쉬인데, 눈썹 스크류부분으로 빗어준다음에 ->
반대쪽 부분으로 섀도우를 눈썹에 바른 다음에(소바나 삐아오곡시리즈. 요즘 즐겨쓰는 건 삐아 팥) -> 다시 한번 눈썹을 빗어줘요
얜 섀도우 브러쉬인데 진짜 커요. 보통 로드샵에서 파는 섀도우 브러쉬보다 크기가 3배는 크달까.
근데 조절이 어려워서 잘 안쓰고 있다능 ㅜㅜ 이런 사이즈는 아리따움밖에 없더라고요. 로드샵에선.
이건 립브러쉬인데
아래부분을 내리면요
요래 요래 브러쉬가 뿅하고 나옵니다.
휴대가 가능한 점이 좋은데, 브러쉬가 빳빳한 편이예요.
칠리 바를때 써봤는데 음.......... 대체적으로 아리따움 브러쉬들이나 소품이 퀄이 좋은 편은 아니네요 (먼산)
특히 맨 왼쪽에 저 퍼프 (ㅂㄷㅂㄷㅂㄷㅂㄷㅂㄷㅂㄷㅂㄷ)
태어나서 써본 퍼프중에서 제일 구렸어요..... 할말이 없어지게 만드는?
오죽 구렸으면하루 써보고 두개 다버림 _-_..... 세상에 모든 퍼프가 더 없어지고 저거만 남으면 쓰세요.
브러쉬는 많이 써본편은 아닌데 로드샵중에선 이니스프리께 가장 많이 맘에 들었어요.
브러쉬 좋은 것들은 정말 후덜덜하다던데 브러쉬까지 빠지면 노답일거 같아서 발을 아직 안들이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4. 아리따움 샤인픽스아이즈 신상
이건 아마 1+1 세일때 샀던거 같은데
샤인픽스아이즈야 뭐 설명이 필요할까요 (걍 지르세요 고고고)
아리따움이 로드샵임을 망각하고 만든 명작 ㄷㄷㄷㄷ
단점은 이게 단가가 높은건지 뭔지 몰라도
단종을 금방 시켜버린다능 ㅠㅠ 기존 컬러중에 남아있는게 별로 없어요. 미리지르기 다행이지.
왜 샤인픽스 아이즈 찬밥 대접하냐구 아리따움....
유명하기는 모노아이즈가 훨씬 유명하지만 퀄리티는 샤인픽스가 10배는 낫다고 생각하거든요.
암튼 결론은 빨리 단종되니까
어서 지르시라능 (????)
2개인가 빼고 다 모았네요 완전 뿌듯하다능 ♥ 이렇게 모은걸 보면 변태웃음이 흘러요.
어 근데 이번신상.....
ㅋㅋㅋㅋㅋㅋㅋ....
너 뭐하니.....?
이게 텍스쳐가 훨씬 촉촉하고 물러졌다고 해야하나? 뚜껑에 저렇게 붙어서 나와요.
근데 좀 심각한게 10개 사면 7개가 저래요...........
코코넛베이- 시나몬로즈- 코랄톡스-미스티핑크- 뱀파이어키스-슬리피보이-선셋글로우-프레즐데이 (볼드표시는 추천)
웅우와 코코넛베이는 펄감이 진짜 강해요.
미스티 핑크는 민트펄이콕콕박혀 있는데 아 이거 진짜 개이쁘다능 엉엉
프레즐데이는 브론즈느낌의 브라운인데 고민하지 말고 지르세요...개개개개이쁨.
프레즐데이 + 레드립 + 삐아팥으로눈썹 이렇게하고
이 자켓에 블랙진에 올블랙 + 락스터드 힐
입고 나갔는데 (상사한테) 오늘 왜이렇게 이쁘냔 얘기 들었어요 ㅋㅋㅋ
올블랙 + 레드립 + 브론즈섀도우 제가 진짜 좋아하는 조합
아 지금 제 헤어컬러는 설리랑 비슷해요 ㅋㅋ
제가 화장 + 헤어 + 의상 조합을 딱 맞추는걸 좋아해서 참고하시라고 ㅋㅋ
5. 에뛰드 래쉬펌 마스카라
올해 가장 잘팔린 마스카라, 가장 이슈된 마스카라로 꼽아도 손색없을거 같아요.
제가 진짜 어떤 아이라이너 어떤 마스카라도 다 번지게 만드는 (물론 마스카라 픽서를 발라도) 마법의 눈인데
이거 바르고 광명을 얻었어요. 지금까지 써본 마스카라중에 가장 안번지는 편.
너무 좋아서 네개 다 샀는데 결국에 브라운만 쓰고있다능..........★
왜냐면 블랙은 좀 번지고요 ㅜㅜ 버건디는 뭔가 컬러맞추기가 애매하고 핑크는 뭐.....ㅋ
블랙 브라운 버건디 핑크
이거는 꼭.... 마스카라 전용 리무버나 립앤아이 리무버 쓰셔야 해요.
안그러면......... 세정하다가 눈두덩이가 불이 나는게 이런거구나!!! 라는 걸 경험하실 겁니다!!!
클린징오일, 클린징폼, 클린징워터 다 소용없어요.
전 너무 안지워지길래 아 핑크마스카라를 바른채로 자야하는 것인가 하다가
검색후 이건 립앤아이리무버로만 지워진다는 걸 알았네요 -_-.... 바보....
보시다시피 마스카라 전용리무버로 지우면 잘 지워집니다.
버뜨.... 이 리무버는 눈에 들어가면 시려요 ㅠㅠㅠ
좀 뭉치고 브러쉬가 구리긴 한데 (그래서 치간칫솔로 바르기도 하죠) 내 구린 눈에서 안지워진다는 것만으로도 더럽....♥
6. 입생로랑 포에버 라이트 크리에이터 세럼
입생 기초중에서 이게 인기가 많더라고요. 뷰티어워드에서도 상 많이 받은 라인이고 cc크림도 완전 좋았어요.
근데 포에버라이트 라인 크림은 제 얼굴에 바르면 유분이 많아서 그런가 꼭 트러블이 나더라고요.......
(비싼걸 줘도 쓰질 못하나....)
걍 저는 기초는 로드샵꺼 피부에 잘 맞는거 팍팍쓰는게 좋다고 보는지라... 데일리는 토니모리꺼 쓰고 있어요.
근데 저 세럼은 샘플인데도 사이즈가 커서 꽤 오래 잘 썼네요. 제 얼굴에서도 트러블이 안났던 유일한 입생로랑 기초...
하지만 제값주고 사기엔 아까운.... 정가가 15만쯤 되었었나....................그 돈이면 틴트가....
7. 나스 컨실러
컨실러는 나스가 진리라는 걸 이전부터 많이 들어왔습니다.
덕후로써 또 타투수준의 다크써클 소지자로써 한번쯤 사볼까....? 싶었지만...
두가지 이유로 망설였죠.
하나는....
나스 올데이루미너스 파데... 루미너스... 루미너스 파데랄까.... (라고 쓰고 6만원의 재앙이라고 읽는다...)
암튼 한번 너무 슈레기같은 제품을 겪다보면, 그 브랜드 자체에 대한 신뢰도가 확 떨어져버리는거 같아요.
두번째는, 제가 눈밑이 건조해서 매트한 베이스를 쓰면 살색 눈꼽이 겁나 생기고 주름에 팍팍끼는데요.
그래서 다크 컨실러는, 다크가 심함에도 입생로랑 매직펜...밖에 못썼어요. 촉촉한 컨실러라 ㅠㅠ
바비브라운 코렉터도 테스터 받아봤는데 노답이어서... 아무튼 매트한 컨실러는 포기하고 살았죠.
근데 눈밑말고 트러블 난데는 바를수 있으니까, 한번 사볼까...? 하고 질럿질럿했어요.
한 3년간 미샤꺼 썼는데 질릴대로 질리기도 했고, 컨실러 왕중왕 보니까 완전 평가가 안 좋은거예요 이게.....
나스컨실러 바닐라- 커스타드 - 미샤 언더아이브라이트너 내추럴베이지
사실 처음 산건 커스타드였는데 이게 진짜 누래요. 쉐딩용으로 쓰면 적당할정도로?
다크에다가 바르면 괜찮은데, 다른데 바르면 거기만 노래져요.......(.....)
한 23호아니면 23호보다 더 어두운 피부에 쓰면 맞을듯?
그래서 바닐라도 질렀습니다...
나스컨실러 바닐라- 커스타드 - 바닐라+ 커스타드 - 미샤 언더아이브라이트너 내추럴베이지
허헛 색이 왜이리 극단적일까요. 바닐라랑 커스타드 둘다 사서 섞어서 많이 쓴다길래 한번 해봤어요.
근데 전 게을러서 다크는 그냥 둘중에 아무거나 바르고,
기타 트러블은 바닐라로 가리는데 딱이예요. (제 피부는 21호나 21호다 좀 밝은편. 피부 하얗단 이야긴 많이 들어요)
1) 장점: 어...... 이걸 써보고 나서... 아 내가 지금까지 슈레기를 써왔구나........라는걸 느꼈습니다.
(미샤짜응 미안..)
컨실러 유목민 생활을 끝낼수 있겠군요.
똑같이 매트한 컨실러인데도 살색눈꼽생성? 그게머임?? 주름끼임도 자세히 보면 좀 있지만 크게 눈에 띄지 않고요
밀착력 짜응.....★ 나스어빠 사랑해여...★ 이렇게 베이스 잘 만들수 있으면서 올데이루미너스는 왜 그런거야?
2) 단점: 위에 사진 보면 아시겠지만 손잡이 부분이 겁내 더러워져요. 무광이라... 걍 유광으로 만들어줘 나스오빠.
색상이 극단적임.... 가격 개 비싸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고. 커스타드는 벼룩에서 2만원에 샀어요.
이건 나스 컨실러 색상인데, 해외사이트에서 본건데 출처가 어딘지 모르겠네요 ㅠㅠ
찾으면 수정해서 첨부하겠습니다.
8. 바비브라운 스틱파데
포슬린 - 웜포슬린
음... 바비브라운 스틱파데는 원래 수정화장용 데일리로 쓰던건데요
하나는 직장에 두고 하나는 가지고 다니려고 포슬린 색상을 벼룩에서 샀어요.
근데 이 벼룩건은 사연이 있다능........
5번밖에 안 썼다고 해서 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5번은 무슨 제가 6개월 넘게 쓴
웜포슬린이랑 양 줄은게 똑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
사진 보시면 알겠지만 제가 6개월 쓴 스틱파데보다 상태가 안 좋아요-_-.
로고랑 금장부분 까짐이 제것보다 심함 ㅋㅋㅋ
벼룩 많이 해봤는데 좋은분들도 많지만, 상태사기 (몇번썼다, 이런거)는 참 많아요...
그냥 몇번썼다는건 10중에 5은 거짓말이라고 보심편함...
되도록 미개봉을 사시거나, (신뢰할수 있는 판매자에게서) 상품 상태 정말 깨끗한것만 사시는게 나아요....
그래도 베이스류는 벼룩이 너무 압도적으로 싸서 거의 벼룩에서 사고있네용...
포슬린- 웜포슬린
사진에선 좀 허옇게 나왔는데
실물로 보면 포슬린이 회색끼가 좀 돌고, 웜포슬린이 노란끼가 더 있어요.
음... 바비브라운 껀 포슬린 색상... 다른 파데 (세럼파데라던가)도 좀 회색기가 돈다 싶더니,
색이 그닥 안이쁜거 같아요. 이게 가장 밝은 색상치고 별로 안 밝은데,
그냥 기존에 있던 웜포슬린만 손이 가네요
왜 산거지...(먼산)
뭐 이 스틱파데야 수정화장용으로 너무 좋아서 길게 설명안할게요~
유분기 닦아내고-> 미스트 뿌리고-> 스틱파데 슥슥하고 -> 퍼프로 정돈해주면 새화장한듯?
쿠션파데 쓰면 트러블 너무 많이 나고 + 뜨는거 심해서 쓰다가 버렸는데 이 방법이 훨 나았어요.
9. 개코의 오픈스튜디오 메이크업북.
어... 이거는 개코님 홍보는 절대 아닌게
어차피 제가 홍보안해도 너무 유명한 분이고
이 책 자체도 굉장히 많이 팔려서 지금 베스트셀러죠.
화장을 너무너무 잘하시는데다가 (연예인 메이크업하는거 보면 입이 쩍벌어질수준..)
무엇보다 품평을 안하시는 분이라 신뢰하는 편이거든요.
그동안 개코님 포스팅 보면서 소소한 메이크업 방법 배운게 많아요..
원래 포스팅 하나를 해도 정성이 후덜덜한 편이라 아묻따 질렀어요.
이렇게 도구쓰는 법이나, 색 조합 관련해서 설명이 아주 자세하게 나와있어요.
특히 화장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 보면 도움이 많이 될거라고 생각해요.
조금 아쉬운 점은...
아무래도 책이라는 텍스트의 한계라고 해야하나?
그래서 손이 많이 가는 편은 아니고, (책보다는 컴퓨터 포스팅이 더 접근성이 나아서?)
외꺼풀 화장법에 대한 설명은 나와있는데
저같은 속쌍커풀 화장법은 없더라고요. 속쌍 눈화장이 힘들잖아요 ㅠㅠ
그점이 좀 아쉽긴 했지만
가격에 비해서 내용물이 튼실해서 만족하는 편입니다.
특히 컨실러 바르는 법, 모공커버하는법, 각종 브러쉬 쓰는 법등 사소하자면 사소할수도 있는데 중요한 것들이
아주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좋아요.
다음에 책 내실때는 퍼스널 컬러나 색배합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써주시면 어떨까 싶어요~
그 쪽으로 굉장히 해박하신거 같아서 ㅎ
10. 디올플루이드스틱 아방뛰르, 나스 레드스퀘어
디올플루이드스틱아방뛰르- 나스 레드스퀘어 - 입생로랑 틴트 31호
얘네도 여름에 질렀는데 이제야 쓰네요 ㅋㅋㅋㅋ
아방뛰르는 운포 2만원정도에 샀고 레드스퀘어는 갤러리아몰에서 2만원 후반에 샀어요.
뭔가 레드오렌지? 다홍? 한 애들이라 비교해봤어요 (비교봇이 된거 같닷..........사서고생ㅋㅋㅋ)
디올플루이드스틱아방뛰르- 나스 레드스퀘어 - 입생로랑 틴트 31호
슷비슷비한 색들인데 촉촉한 텍스쳐와 매트텍스쳐의 차이가 눈에 보이죠?
전 선호하는 건 매트타입인데 입술이 가을들어 가뭄인지라 촉촉한걸 더 자주쓰네요 흑흑
아무리 벨벳타입이라고 해도 매트한건 매트한지라 어쩔수 없어요....
사실 제 얼굴이 오렌지 계열이 잘 안 받는 편인데 이렇게 레드가 좀 끼얹어진? 것들은 그래도 잘 받아서...
잘 쓰고 있습니다. 특히 레드스퀘어 진짜 이뻐요 짜응.....
레드오렌지 컬러라고들 하는데 뭔가 코랄느낌도 하고 오묘하게 짱 이쁨.
(이건 제 데일리 색상들.... 레드끼가 들어가면 일단 잘 어울려요...)
더샘 클린징워터로 착색력 실험을 해보겠습니다.
이건 따로 쓰지는 않을건데,
짱 좋아욤. 두병 + 배송료 합해서 9천원정도 준거 같은데... 한병에 3천원정도?
기존에 쓰던 바이빠세가 좀 마무리가 건조한 감이 있다면 이건 그거에 비한 촉촉한 편이예요. 상큼함?
ㅋㅋㅋㅋ... 디올 플루이드 스틱은 틴트라고 하기도 민망할 정돜ㅋㅋㅋ(괜히 예쓰가 아님....)
나스가 지속력이 제일 낫더라고요.
11. 아리따움 모노아이즈
아... 저는 삐아 섀도우에 좋지 않은 기억이 있습니다.
저 삐아 플러시 섀도우는 절대 제가 파우치안에서 굴리지 않았고 화장대에서만 얌전히 쓴건데
알아서 펄날림 + 깨짐....
아 근데........
그 일이 저에게도 일어났습니다.
화장대 정리하다가 뚜껑열린채로
바닥에 박았네요................ (저와중에 날리는 펄을 치우지 않고 사진을 찍는 패기)
어 이사진이 근데 왜 나왔지
아 이걸 보여드리려고. 오래전에 화장 시작한지 아주 초반에 데일리로 쓰던
아리따움 드레스코드예요....
절대 절대
파우치에 넣고 가지고 다니지 않았고 화장대에 놓고 다녔는데 저꼴 됐어요...........
암튼 저 이후로는 아리따움 모노아이즈는 쳐다보지도 않았고 사지도 않았었는데
바로 오른쪽 이탈리안잡에 영업을 당해서 한 4년만엔가 모노아이즈를 사왔습니다
제가 엄청 좋아하는 브론즈 컬러이기도 하고 , 리뉴얼 되었으면 조금은 나아졌을까?? 싶기도 하고.
아리따움 실크스카프 - 에뛰드 레이디얼그레이- 아리따움 이탈리안잡.
실크스카프랑 레이디얼그레이는 조금 비슷하긴 한데 실크스카프가 조금 더 텁텁하고 딥한 느낌?
음...
진짜 오랜만에 모노아이즈 써본 소감은
한번 모노아이즈는 여전히 모노아이즈네요.
뛰드집 앞승
이탈리안잡은 VDL 프라이머를 동원했는데도 펄날림....퍼석퍼석.......
만약 이걸 프라이머를 안발랐음 어쨌을지 (절래절래)
실크스카프도 기대이하였고요.... 암튼 사고나서 거의 안쓴듯 합니다.... 앞으로도 모노아이즈는 빠이 짜이찌엔...★
12. 맥 허거블
맥 허거블이 올해 엄청 광풍이었죠.
제가 맥 매장을 엄청나게 늦게 갔을때 매장언니에게 재고여부를 물어보니
아주 옛날에 솔드아웃되었다고....
암튼 한참 유행지나서 벼룩에서 2만원주고 샀네요.
이정도면 레이트어답터.....ㅋㅋ...
한정이긴 하지만 벼룩보면 새제품으로 사시는 분들도 많기 때문에 여유있게 사셔도 될거같아요.
저는 레드덕후니까 드라마티컬로 질렀습니당.
레브론이 허거블 저렴이? 라고 해서 비교. 나는 비교봇이니까능
맥 허거블 드라마티컬 - 레브론 캔디애플
발색은 허거블이 훨씬 낫긴 한데 레브론짜응의 손을 들어주고 싶군요.
왜냐면 허거블... 뭉쳐요 ㅠㅠ 그리고 제 기대만큼이 아님. 입에 쫙 달라붙는다는데 음... 역시 신상 뽐뿌였던 것인가.
맥은 음.... 사실 립스틱이 유명하긴 한데 유명세나, 가격만큼 좋다고 생각한적이 없거든요.
북미에서 19000원쯤에 팔던데 그정도가 적당하다고 봄
색은 기똥차게 뽑는데 촉촉한 라인도
제 입술에선 언제나 각질 + 뭉침이 있어서...
허나 그 색을 놓을수가 없어서 립스틱 잘 안씀에도 지른다죠... 루비우나 릴렌트라던가... (사실 요새 꿈에도 루비우가 나온다능...)
레브론은 제가 입이 건조해서 종종바르는데 좋아요. 물론 발색면에선 아쉽지만
보습력이 좋아요. 냄새도 코코넛향?
우리나라에선 공식 런칭된뒤에도 좀 비싸게 팔아서 아쉽네요.
착착색력 테스트. 허거블 승~
13. 더페이스샵 오겹솜
립앤아이리무버를 쟁여두고 쓰는게 미샤파란통이면
오겹솜은 이거....
제가 지금까지 써본 화장솜중 가장 부드러워요.
더페샵이 기본 소품은 참 괜찮다능...
에뛰드 화장솜은 수세미수준이었고, 아리따움은 좋긴 한데 살때마다 차이가 심해서 어떨땐 뻣뻣한애들이 오드라고요 ㅠ
앞으로 화장솜은 얘만 쓸거 같아요. 가격이 좀 비싸서 아쉽다능....3500원이었나.
밀려서 3시간동안 열심히 썼음에도 한참 남았네요 흑흑
(그동안 안쓴 나년을 매우치고싶닷 )
2편은 내일써야겠어요...
다음편에선
VDL프라이머
슈에무라 라끄슈프림
파데 새로운 조합
레브론 휩크림
키스미아이라이너
에뛰드 섀도우
입생로랑 틴트- 오일틴트, 베르니
베네피트 포어페셔널
맥 칠리
비욘드 호호바오일
리퀴드섀도우
에스쁘아 프로테일러ex
이렇게 될거 같네용~★
그럼 전 뷰게공식짤로 마무으리~~~
이거 넘 좋아요 ♥ 진심 만능짤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