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화장품같은거 잘 공유 안하는 성격이거든요
위생상도 그렇고, 덜어서 다니는것도 아니고ㅠㅠㅠㅠㅠ
립스틱같은건 여러색 돌아가면서 날마다 다른 색 바르는걸 즐거워해서
파우치에 립제품이 6가지정도 있었어요
근데 얼마전에 아는 언니들이랑 놀다가
서로 화장품얘기나와서 막 얘기하는데
한 언니가 제 립제품들 다 보면서 막 발라봐도돼? 발라봐도돼? 이러면서 이미 뚜껑열고있고;;;
파우더 들고다니는데 그것도 토닥이려는거 겨우 말렸네요;;
맨손으로 쓸어보고 막 ㅠㅠㅠㅠ
아 진짜 이런사람 너무 싫어요..
안된다하면 엄청 티내면서 시무룩해하고ㅠ
계속 만지작거리고ㅠㅠㅠ 다음부턴 그언니 있을땐 눈에 띄는거 안보이게 할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