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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상식적이고 합리적이며 내가 옳다고 생각한다.
게시물ID : military_671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냥이멍뭉
추천 : 11
조회수 : 396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7/03/17 12: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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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자가 확실하게 사회적으로 약자라고 생각은 한다.

2. 그렇다고 내가 강자는 아니다 어쩌면 너보다 더 약자일지도 모른다.

3. 나는 교직에 있다. 오히려 내 집단에서 부장급 교사들은 여성이며 심지어 가부장적사회의 이득을 누려왔던 50대 60대의 교장선생님마저 여자인 경우가 많다.

4. 나는 교장 선생님 술이나 따라주는 약자다.
    (왜 당신은 안마시면서 저에게는 진도 홍주를.....)

5. 나는 페미니즘을 지지하지 않는다. 성평등을 지지한다.

6. 왜 병역과 출산을 동일 선상에 놓는지 모르겠다.

7. 동일 선상에 놓더라도 내가 속한 집단에서 남자는 군대를 가면 그 기간의 호봉을 인정받기 위해 500만원이 넘는 돈을 뱉어내야 한다.

8. 여선생님들은 임신을 하면 출산휴가를 쓰고 봉급을 일정부분 받으며 방학기간에는 복직을 풀고 학교는 안나가지만 월급은 똑같이 받으며 다시 육아휴직을 하고 월급을 받는다. 당연히 짤리지는 않는다.

9.물론 남자도 쓸 수 있다. 그럼 당신들이 이야기 하는 것 처럼 남자가 독박육아를 하겠지. 
(나라면 와이프가 호봉이 높다면 내가 육아휴직쓰고 독박육아를 할 의양이 있다. 심지어 지금 여자친구와의 관계에서도 여자친구 집에서 내가 서툰 빨래를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집안 일은 대신 해준다-참고로 동거중이 아니라 여자친구 집이다.)  

10. 지금 여성들은 같은 직장이면 같은 월급을 받기를 원하는 것 같다. 
(솔직히 직종이 다른데 남녀 봉급이 같기를 원하면 도둑놈 아닌가.)

11. 같은 일을 하면 같은 봉급을 받는게 맞다.
(자신의 능력이 부족한걸 여자라 적게 받는다라고 주장라면 도둑놈이다)
 
12. 그걸 우리에게 요구하지 말아라 회사 오너에게 그리고 국가에게 요구해라. 우리는 당신들의 봉급에 관여 한 적 없다.
(여서들이 군대 문제에 대해서 난 몰라 국방부한테 말해 빼에에엑 하는것 처럼. 그래도 적어도 나는 여성들의 부당함은 공감한다.)

13. 나도 인정한다. 아직도 사회에서 여자가 더 육아랑 집안일을 하며 일반직장인들은 출산과 육아로 인해 피해를 입는다. 
(하지만 아직도 남자는 집......또르르 교사봉급 너무 적은것)

14. 그건 제도가 마련되어야한다. 복지국가들이 그렇듯 모두가 칼퇴근 남녀 상관없이 자유로운 육아휴직 복직의 의무화 이렇다면 남자, 여자 똑같이 일하고 똑같이 봉급을 받고 똑같이 집안일과 육아를 할 것이다. 
(여성이 독박 육아와 집안일을 한다고 주장할때 남성이 더욱 많은 돈을 벌어오고 야근 회사내의 힘든일을 남자가 하는 건 인정했음 좋겠다.)

15. 14번 이야기하다가 빡치는게 실습을 나갔을때 학예회때 의자 400개를 세팅했었다. 전직원 41명중 4명이 남자인데 그 4명이서 다 했다. 

16. 남자는 여자를 때리며 안 된다는 개소리다. 강자가 약자를 때리면 안 된다. (나보다 육체적으로 강한 여성들도 많다
 나를 때리지 않았으면 한다.)
-아 쓰다보니 수정. 그냥 폭력은 정당방위가 아니면 옳지 않다. 

17. 나는 페미니즘에 무지하다. 

18. 하지만  레디컬페미니즘으로 보이는 사람들은 소통의 방법에 무지한 것은 알겠다.

19. 남자 페미들은 이해가 안간다. 페미니즘의 가장 근본은 평등보다는 쟁취다 당신이 고추빼고 모든걸 여성에게 넘긴다면 이해가 된다. 하지만 내눈에는 단지 여성 저격 따봉충으로 보일뿐이다. 

20. 대충대충 핸드폰으로 적어 가독성도 떨어지고 교사임에도 불구하고 맞춤법이 취약하다.(흛 우리나라 교육의 질을 낮추는 나란 사람) 하지만 요즘 너무 답답해서 끄적끄적 적어봤다. 기회가 된다면 주변 정말 친한 사람중 페미니스트가 있다면 상식적이고 인간적이며 논리적 사고를 바탕으로 토론을 해보고 싶다. (그래야 더 나은 방향으로 변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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