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뉴스에서 보니, 퇴진행동 집행부가 그동안 촛불집회 준비하느라 빚이 1억이 넘게 쌓였다고 하더군요. 열악한 시민단체 재정으로 감당이 힘든 금액일겁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 바로 보냈습니다. 액수는 120980원인데, 탄핵날인 12월9일과 8:0 만장일치 숫자를 합쳐보았습니다^^
조금 부담스러운 금액이기는 한데, 제가 그동안 촛불집회를 많이 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미안한 마음에 후원금이라도 최선을 다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입금한 금액입니다.
천정배의원이 촛불집회 준비측에 노벨평화상을 줘야 한다고 했는데, 저도 100% 공감입니다. 그런데 상을 받지는 못할망정 빛더미에 오른다면 말이안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