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잉여열매를 쳐먹은 숑키야

크리스마스 이브라는 커플에겐 축복, 솔로에겐 빨간날 전날 일뿐인 날에 태어났건만,

커플인데도 계절학기 받는다고 놀지도 못하고... 아니 겜은 하니까 놀지 못하는건 아닌가...

쨋든 여친님과 만나지도 못하고 집에서 열렙하고 있을 니 모습을 떠올리며

불쌍한 찬사를 보낸다......


형이 오늘 당직이라(.......아오) 생일빵을 전해주러 가지 못해 아쉬움을 금할 길이 ㅇ벗구나..

하지만 괜찮단다...

문명을 켜는 순간 간Dee님께서 Be폭력武저항으로 널 반기며 빵을 주시겠지...


외지에 올라와서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데 그나마 너라도 근처에 살고 있으니 다행이다.

맨날 나랑 논다고 여친이랑 싸우지좀 마라......

술쳐먹으면 여친이랑 결혼할거라고 하더니만.... 싸우는걸 보면 참...... 부럽긔.....


오늘 당직이라 늦게 끝날거 같은데... 시간이 된다면 술한잔 하자꾸나....취킨맥주로....

물론 계산은 니가 하고 ~


게임좀 작작하고 공부좀 해라.... 


어쨋든 생일 축하한다.... 이제 곧 지나갈 20대 후반을 잘 보내길.....


메리 그리스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