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이 글인데
그때는 다소 긍적적으로 생각했습니다. 언젠가는 여성들도 국방의 의무에 제외되는것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목소리를 내지 않을까?
아니면 적어도 군인들이 고생하는걸 알아주고 군인들의 처우 개선에도 관심을 가져주는 날이 오지 않을까? 하는...
7년이 흐른 지금 논란이 다시 생성되는 것을 보면서 그 생각이 안일한 생각이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야했습니다.
남녀간 혐오조장이니 선동이니 하는 말을 듣기도 싫고 스스로도 내가 단편적인 경험가지고 너무 일반화 했던거 아닌가 하는 생각때문에
이후로는 그런 글을 안썻는데 결국 이렇게 도돌이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