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수정탑건설기능이 엄~청나게 중요합니다. 그거에 비해서 수정탑은 아주 쉽게 부셔지고, 쿨타임도 적지 않은 편입니다.
광자포의 경우 수정탑이 없으면 짓지도 못하고 쿨타임도 가즈로의 포탑에 비하면 공백기가 큰 편이데
그것에 비해 데미지가 상당히 약하고, 내구도가 뛰어나지않아 쉽게 부서집니다.... 정말 쓸모 없는 기술 같아요.
분열파의 경우 분명 어느정도의 고위력기로 필드클리어에도 능하고 시전시간도 짧은 편이라
프로비우스가 주력으로 삼아야하는 기술인데요. 차원균열의 슬로우효과가 사실 그리 큰 효과가 아니라
분열파와의 연계를 위한 기술이 되어버린 느낌인데, 한타에서 쓰기가 굉장히 까다롭다고 생각합니다.
붕괴장과의 연계를 통해 순간적인 폭딜을 기대해볼만 하지만, 케릭터자체가 전체적으로 봤을때 가즈로의 아주 심각한 하위호환 케릭터로 보여집니다.
수정탑 과충전의 경우 타게팅 지정조차 안되서 엄한 영웅 때리고 있는경우가 빈번해 아예 찍는게 무의미하단 생각이 들고 80초짜리 궁극기인데
데미지기대값이 너무나 낮다고 생각합니다.
붕괴장의 경우 확실히 40초 쿨타임에 무척이나 좋은 성능을 가졌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스킬들이 너무나 안습이라 궁극기가 묻히는 감이 있네요.
그리고 가장 문제되는 것은 생존기가 "전무"하다는 것 입니다..
상대 들어오는 암살자나 이니시에이팅에 속수무책이라... 물리면 그냥 죽는다고 봐야합니다.
일꾼러쉬 능력이 맞으면 이동속도 증가버프가 없어지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서,,,
특성중에도 생존을 보장해줄만한 좋은 특성도 없고....
프로비우스가 해야할 일을 가즈로가 훨씬 빠르고 좋게 수행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RWQ로 순간적인 누킹을 노리는 프로비우스보다
중력폭탄 믿고 터진다늄폭탄으로 연계 노리는 가즈로가 아무리 비교해봐도 훨씬 좋다고 생각듭니다.. 심지어 터진다늄 폭탄 사거리가 무려 10으로
올라가는 엄청난 버프를 받고 난 이후라;;;;
냉정하게 말해 이번 버프 전 가즈로 보다도 못하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