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해외에서 요번에 국외부재자 투표신청한 오징어입니다 @_@
아직 한국에 거소가 남아있고 본적이 부모님 밑으로 들어가있어서 부모님께서 이사하신 새주소도 확인할겸
간만에 부모님이랑 카톡을 주고받았습니다. 정확히는 어머니랑요.
대구가 고향이시고 경북에서 반백년을 살아오셨던 분들이시기에 아시다시피 골수 그쪽입니다.
그래도 ㄹ혜가 한짓이 충격적이였고 동네근처에 싸드가 들어오는걸 탐탁치 않아하시는 분들이셔서
이번에는 뭔가 좀바뀌려나 했습니다.
여튼 거두절미하고 내용은.. 대연정에 대한 발언이 효과가 있었던지..
아니면 곧죽어도 문재인은 안되시겠는지 안희정이라고 합니다.
저는 뭐 그렇게 생각합니다.. 역선택이던.. 아니면 대연정에 대한 호감이던 간에
곧죽어도 1번이셨던 분들이 야권쪽 인물에게도 관심을 가지셨다는거에 의의를 가져보려 합니다.
덧붙여서 쓸데없이 돌아다니는 찌라시보고 문재인보고 빨갱이라고 하지는 말아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의 생각도 존중하고 이제 다음세대의 세상에는 나라가 바뀌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ㅎ
기대도 안했던 야권표 두장을 더얻은거같아서 기분이 좋은 하루입니다. 좋은밤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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