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의 자유

일단 작품 때려부순건 잘못이 맞음. (속 시원한건 덤)

표현의 자유가 있고 그것이 거부감이 들 때 비난할 수있는 자유도 표현의 자유.

표현 하는 자가 그것을 감수 하는것은 당연. (법의 테두리 안에서)

표현의 자유가 있기 때문에 잘못된 일은 아니다? 그것은 보장받아야한다?

당연히 보호받아야 한다. 그러나 비난받는 것은 그 보호의 테두리가 아님.

잘못된 표현은 분명이 존재하고 그로 인한 타인의 피해가 발생한다면 그 자유도 없다.

애초에 표현의 자유라는 것은 자신이 책임을 등에 질 수 있는 만큼만 허용됨.

타인에게 피해를 끼치는 자유는 없다.

이것에 비추어 봤을때 실제로도

홍익대학교측은 제작자를 상대로 법적인 책임을 물게 소송을 할 수도 있음. (그럴 생각이 있겠냐만은)

표현의 자유던 고소던 뭐던 법의 테두리 안에서 이루어 지는것임.

그래서 작품 파괴가 잘한짓이 아니라는 것.

또, 일베대학이란 이미지가 대중들의 구설로 형성된 것일 뿐이다?

아무것도 아닌일 처럼 말하는데 이게 제일 중요하다

대중이 보기에 그렇다는것. 그게 허상인가? 아무것도 아닌가? 대다수의 사람이 그렇게 생각한다는것이다.

그게 피해가 아니고 무엇인지? 제작자는 이것을 책임질 수 있는지?

그리고 작품을 설치했을때 어떠한 거부감, 혐오감이 나올지 뻔히 알면서,

심지어 그로인한 타인의 피해가 있을것이 자명함에도 설치한다면,

그건 정말 저급한 작품이 아닐 수 없다. 아니 작품이라고 할 수도 없을 듯.

상식적으로 봤을 때

일베로 인해 회사에서 잘리고 혹은 사회에서 드러내는 것만으로 매장당하는 사실이,

남들 모르게 일어나는 현재의 대한민국도 아니고, 대놓고 뉴스헤드라인을 장식하는 수준인데

거대한 일베 손모양을, 학교 정문에 떡하니 놓을 거면서

무슨무슨 어쩌고의 의도를 알아주길 바랬다?

그냥 관심이 받고 싶었던걸로 생각하겠음.

그리고 요즘 자꾸 양지로 기어나오려는 벌레들은 그냥 지하에 짜져있었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