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e 1) 상대방의 반응을 걱정하기
살다보니 이건 참 나쁜 습관입니다. 지금은 많이 고쳐졌지만 사회 초년생 시절엔
'내가 이런말을 하거나 행동을 하면 상대가 어떻게 생각할까?'
라고 생각하여 필요이상으로 저자세가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입장 바꿔 생각하면 지나치게 저자세로 나오는 사람은 둘 중 하나로 보입니다.
'내게 바라는게 있거나.' '내게 잘못한게 있거나.'
그렇지 않다면 당당하게 말해도 됩니다.
Case 2) 초면에 말을 더듬는 경우
너무 긴장을 한 탓인지 말을 더듬거리게 될 때가 있습니다. 구면이라면 개의치 않을 상황인데 (사실 구면이면 더듬거리지도 않겠지요.)
처음 전화통화를 하거나 초면인 경우 첫인상이 그대로 각인되어 버릴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짧은 잣대로 나를 재단 후 각인 시킬 경우 이후 대화의 태도가 불성실 해 질 수 있습니다.
Case 3) 대답을 명확하게 하지 못하는 경우
Case 1과 비슷한데 비지니스 관계 대부분은 가능 or 불가능이 명확하게 설명이 되어야 다음 그림을 그릴 수 있지요.
서비스 정신이 뛰어난 것과 불가능 한것을 가능하게 해보려고 리소스를 낭비하는 것은 명확하게 구분되어야 합니다.
규정(또는 상식)상 불가능하다면 가능성에 대해 설명하고 희망을 주기 보다는 불가능하다고 답변하고 가능성은 단독으로 타진해보는 것이 더 낫습니다.
Case 4) 귀는 열어두고 입은 채워두고.
속담에도 많고 다들 아시겠지요. 전 종종 이말을 되내입니다. 어떤 위인이 하신 말씀인지도 기억이 안나지만요.
'아는 척 하기는 쉬우나 모르는 척 하기는 어렵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직장인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