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역앞에서 길을 물어봤던 한 여성분이 있는데
너무 제 이상형이었는데
제가 그때 번호를 못 물어봤어요.ㅠ
그런데 이 가슴이란 놈이 미쳤나봐요.
아직까지 기억이 나고, 잊혀지지가 않네요.
그녀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 것 같아서
역 앞에 전단지로
[0월 0일 길 물어봤던 여성분 찾습니다]라고 전단지 붙여놓고 싶은데
이렇게 붙여논다고 해서 그 분이 다시 와서
그 벽보를 볼 확률이 얼마나 될지도 궁금하고,
설사 본다고 해도 너무 실례는 아닌지,
과연 어떤 기분이 들지.;;; 다른 방법을 써야 할지.
정말 다시 만나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