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20대후반의 나이입니다. 꿈에서 저는 고등학생이었는데 꿈이다보니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때 친구들이 오랜만에 만나 수다를 떨고 그 후 수업시간이 되고 또 쉬는시간이되서 자리에 앉아서 앞에있는 친구들과 수다를 떠는데 교실 앞문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님이 들어오셔서 교실을 돌아다니시며 반친구들과 거리낌없이 대화를 나누셨고 제 옆자리에는 권양숙 여사님께서 앉으셨습니다.
왜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권양숙여사님의 손을 잡고 펑펑울면서 안믿으시겠지만 저는 미래에서 왔는데 노무현 대통령님 훗날 괴로운일이 생겨도 제발 흔들리지마시라고 아마도 서거에 대한 얘기를 둘러 말했던것 같네요. . 제 이야기를 들으신 권양숙여사님께서 뭐라고 말씀해주셨는데 기억이 자세히 안나네요. 다만, 제가 펑펑 울면서 말하니 울지말라며 괜찮을것이다라고 하신 느낌이었습니다. 그러고 저는 울면서 교실을 뛰쳐나가 노무현 대통령님을 찾으러다녔고 마주치는 친구들을 붙잡고 권양숙 여사님께 했던 얘기를 친구들을 붙잡고 하다가 꿈에서 깼습니다. . .
잠에서 깨고나니 펑펑울고나면 머리가 울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8년전 저는 고3이였고 교실에서 노무현 대통령님의 서거 소식을 접했었습니다. 그때 교실에서 친구들과 펑펑 운 기억이 나네요. . 그뒤로 오늘 꿈에 나오시기까지 8년동안 한번도 꿈에나오신적 없으셨는데 꿈에서도 여전히 사람들에게 가깝게 다가가시고 웃으시는 모습에 한결같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