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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246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최갼★
추천 : 1
조회수 : 58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3/14 23:16:48
남자친구가 우리의 미래가 안보인다고 했으니깐...
음슴체를 .....ㅠㅠ
저는 31살 여자 회사원. 남친은 28에 학부생.
남친은 내년에 졸업하면 석박사 코스로 유학을 준비중입니다.
저희는 연애한지 1년하고 3달이 지났구요
남친은 예전에도 한번 나를 위해서 이제 헤어져야할것 같다고 말한적이 있어요.. 제 나이도 있고 자기는 유학을 가야하니깐?!
그때 나와 미래를 생각하지 않느냐고 물어봤더니 아예 생각을 하지 않는건 아니지만 힘들것 같다고(남친집이 그리 부유한 편이 아닙니다)
제가 너무 좋지만 나중에 헤어지면 그때 더 힘들것같다고 헤어지는게 좋겠다고 했지만 제가 싫다고해서 계속 만났어요
그리고 오늘
화이트데이
멘탈이 무너졌다길래 무슨일이냐며 만나자고 했는데
유학준비를 하는데 계속 제가 마음에 걸려서 힘들다고 .....
남친은 저와의 미래가 보이지않는다고 했지만
저는 이제 봄이니 봄되면 같이 꽃구경하고 한강에 자전거타러 갈거라고 우리의 미래가 보이는데 넌 어디로 갈지도 모르는 유학가고 나서의 우리관계를 걱정하냐며 울었습니다.
남친도 울고 나도 울고
일주일간 시간을 가지고 생각해보고
다음주 화욜 저녁에 만나자는데 그때까지 뭘 어떻게 하고 있으면 될까요
전 헤어지고 싶지않아요 잘 만나고 싶어요
하지만 저때문에 남친이 힘들어하는것도 싫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남자친구가 너무 좋습니다...
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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