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순씨가 캠프에 합류했다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1. 저 사람이 캠프에서부터 시작해
문 대표의 여성정책과 공약을 여성우월주의적으로 형성하도록 영향을 줄 수 있다
또는
2. 대선에서 승리했을 시 여성부 장관이 된다면 양성평등보다 여성우월주의에 경도될까 우려된다가
지지철회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의 의견인거 같은데요.
문 전 대표가 '캠프 내 인사와 대선 이후와의 연결은 철저히 원칙과 능력, 성과에 따른다.'
'우리는 양성평등을 추구하기 위해서 다양한 시각을 가진 집단을 구성하고자 한 것이다.'
정도의 코멘트만 해줘도 지지철회한 이들도 다 납득하고 재지지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우려되는 점에 대해서 유권자로서 우려를 표명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지지철회를 생각하는건데
무슨 그걸 문 전 대표를 몰라서 그렇다느니, 애초에 문 지지자도 아닌 사쿠라였을테니 꺼지라느니
하는건 전체주의 사고에 매몰된 행동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