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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시라고 퍼온사진 저희새도 요만합니다 : 옆은 골프공이구요)
저는 사랑앵무새라고 보통 잉꼬라 불리우는
무게 40g안팍의 아주아주 작은 새입니다.
그런데.. 저희 가족 구성원 중 한사람이
새키우는 것에 불만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미 키우기 시작한 이후에야 불만을 가진 거라
어쩔 수 없이 끌려가듯 다수의 의견에 따라 침묵하다가
얼마전 티비 건강프로에
호흡기에 안좋은 요소에 관한 소개가 있었는데
그걸 나타난 표중에 앵무새라는 글자가 있었나봅니다.
그걸 보고는
최근 가족중 두명이 앓았던 폐렴이 새때문이라며 난리난리.. 하;;
큰 새도 아니고 잉꼬(사랑앵무)인데
저 코딱지보다 작은 떨어진 털과 파우더로
폐렴이 걸린다니....... 이것참.
윤무부 박사님 메일주소라도 알면 좋을텐데
최근 시국을 착각하고 실수를 하셨던 때문인지
다 막힌 것 같더군요.
휴.. 전문서적이라도 찾아봐야 하는 건지
아님 어차피 무대뽀 인거 알아보지도 말아야 할지
아 작은 새한마리 키우는 게 이렇게 난관이 많을줄 몰랐네요 ㅋㅋ
차라리 강아지를 키우라니 ㅋㅋㅋㅋ 40g짜리 새털은 안되고 5kg짜리 개털은 되는건지
미치겠네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