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14.(화) 세월호 참사 1064일째
-세월호를 위해서라도 청와대를 압수수색하라. 그리고 기록물을 찾아야 한다는 메모를 남깁니다.
-2017.03.10.(금) 마침내 국민과 촛불의 힘으로 박근혜를 대통령 자리에서 탄핵시켰습니다.
-그러나 2017.03.12.(일) 삼성동 사저로 퇴거한 박근혜는 수준 이하의 정치인답게
헌재 판정에 불복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그와 함께 친박단체의 폭력행위가 문제가 되고 있고, 정치세력화될 조짐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아직도 청와대를 쥐고 있는 황교안 권한대행이 대통령기록물을 건드릴 수도 있습니다.
-박근혜 정권의 범죄 증거를 찾을 청와대기록물을 검찰이 아직도 방치하고 있는 것이 한심할 따름이요,
강력한 의지를 가진 특검을 연장하지 못한 것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청와대기록물은 박근혜 정권의 온갖 범죄 증거가 있을 수 있으며, 무엇보다 지난 3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대한민국의 숙제로 남아 있는 세월호 진상규명의 증거를 찾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파헤쳐야 합니다.
-조금 독한 말을 하는 분들의 말을 빌리자면 박근혜 정권의 범죄 관련자들은 절대 보통 사람과 같은 인간으로
보아선 안되며, 반드시 원칙과 정의를 함께 하여 처벌하여야 합니다.
-우리 국민들이 지난 몇 달 동안 그렇게 힘들게 싸우고 외쳐가며 박근혜를 탄핵시킨 것은 단지 탄핵이 목적이
아니었으며, 바로 공정한 사법 처리를 위함이기도 했습니다.
-이미 많은 증거인멸이 되었을 가능성이 큰 만큼, 적어도 청와대기록물을 30년 동안 봉인하려는 것을 막고
자료를 모두 확보해야만 합니다.
-불과 2달 남은 대선과 함께 혁명을 완성하고 적폐 청산을 하기 위해선 우리 시민들은 아직 더 싸워야 합니다.
-세월호를 위해서라도 청와대를 압수수색하고, 박근혜와 그 부역자들을 반드시 법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해야 합니다.
-2017.03.14.(화) 화이트데이는 세월호 참사 1064일째이기도 합니다.
-희생당하고 고통받은 사람들을 위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세월호의 진상규명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며,
청와대의 압수수색과 대통령기록물의 확보는 그 단계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부기영화의 말을 빌립니다.
우리 모두 이 영화를 완성해봅시다.
#어둠은빛을이길수없다
#거짓은참을이길수없다
#진실은침몰하지않는다
#우리는포기하지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