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군 복무 전이고
장교 준비중인 사람이라 글 쓰는거 자체가 조금 조심스럽긴 한데
군 복무가 남성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 관련해서 이 부분도 알고 가는게 좋을꺼 같아서 쓰게됐습니다.
제목처럼 군 복무는 군 제대한 남성해서 인생에 꽤 큰 트라우마를 안겨주게 됩니다.
참전 군인들처럼 일상생활이 힘들정도의 트라우마까진 아니더라도
트라우마를 안겨 줍니다.
군 복무가 안겨준 트라우마의 가장 큰 특징 두가지가
제대 후 상당한 시일이 지났으나 군대꿈을 꾸고
군대꿈이 악몽으로 느껴지는 것
군대 썰을 풀면서 심히 과장된
일종의 허세를 부리는 것이 트라우마 증세라고 합니다.
악몽같은 경우는 대부분의 트라우마가 동반 하는 증상이기도 합니다
군대꿈이 한 두번에 그치고 악몽으로 여겨지지 않는 다면
많은 만화, 드라마 등에서 소재로 채용되지 않았을 거고
공감대도 었지 못했을 것입니다.
군대 허세같은 경우는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한 시간, 육체적 노동, 노력 등에 대한 보상심리가 작용해서 그렇다고 합니다.
아마 주변에 장교나 부사관을 다녀오신 분들은 사병 출신들 보다 군 얘기가 그렇게 많지 않거나
한다 하더라도 사병 출신 분들처럼 잘 믿기 힘든 과장된 이야기를 적게 하는 경우가 보통일 겁니다.
글이 좀 정리가 안된 느낌이긴 한데
제가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누군가에겐 별게 아닐지 모르지만
대한민국 20대 남성들의 대부분은
군 복무를 통해서 거의 평생가져갈 트라우마가 생긴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