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78.9kg 였는데 오후에 집에와서 재보니 80.1kg가 나오더라구요.
급빡이 와서 바로 나가서 뛰었지만.. 2km쯤 뛰었을 때 병원에 입원한 친구한테 전화가 와서
20분동안 통화만 해가지고.. 의욕저하가 오더라구요.
그래서 천천히 뛰어서 집에나 가자 했는데 ..이게 왠걸??!!
조금만 더 뛰자 조금만 더 뛰자 하는게 10km를 뛰었네요.
오늘 나이키어플 코치가 인터벌 훈련하라고 해서 했었거든요.
그래서 그런가. 아님 천천히 뛰어서 그런가. 할만 하더라구요.
10km는 머나먼 훗날 뛸줄 알았는데 이거참..너무 뿌듯해서 글씁니다ㅠ
물론 일시적인거지만 몸무게도 확 줄어드네요 ㅋㅋ
(그런데 아킬레스건이 아픔..무릎도 시리고..내일이 걱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