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가 하루 일하면 일당이 15만원 정도 되는 프리렌서입니다.
그런데 그거 하루 공 치는거야, 불타는 애국심으로 넘어간다 치겠습니다.
그런데 안 그래도 새벽부터 일어나서 통근버스 타고 예비군 훈련장 가는 것도 마음에 안 드는데..
올해부턴 예산상의 문제로 통근버스 운행을 안 한다더군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알아서 자차 이용해서 오던 대중교통 이용해서 오던 알아서 오랍니다.
후...
당연히 예비군 훈련장이 저 시골 외진 곳에 박혀 있는데 거까지 가는 버스도 없을 뿐더러
아침 9시까지 가려면 6시 30분에는 일어나서 준비해야 하고.
처음 가보는 장소니만큼 버스 잘못타거나 해서 늦으면 지각이라도 받아주지도 않을 거면서 말이죠.
정말 마음에 안 드네요 -_-;;
이제 예비군 끝물이긴 한데 이래저래 마음에 안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