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토요일 인천 연안부두에 ㅁ 회센터에서 7시 40분부터 8시 50분까지 식사하고 계산후 나오는데 신발이 없어져서 누가 화장실에 잘못신고갔나
해서 기다리는데,,,,, 결국 아무도 안왔고 주인없는 프로스펙스 신발(하....)만 하나 남아서 가게 주인아주머니가 원래 주인이 잘못신고갔나보다 하면서
내일 그사람이 술깨면 연락줄거라고 일단 갔는데, 이틀이 지나도 오지않네요... 제 신발은 백화점에서 24만원 주고산 뉴발란스 990 신발이구요.
이 신발은 지금 검색도 안되고 어디 아울렛에서 파는 신발 같던데.
횟집 알바생이 제가 나가기전에 두팀이 계산을 했는데 그중 아저씨+남자 포함한 5명이 신고간거 같다고 카드전표를 찍어서 보내주었어요.
횟집이 좀 오래되어서 CCTV가 없는데 다행이 손님이 그렇게 많지가 않아서...
처음엔 연락오겠지 하면서 기다리다가 이틀이 지나도 연락이오지않아 고의적인걸로 판단해서 경찰에 신고를 했는데요
경찰에선 일단 카드회사에서 전화번호 알려주면 전화해보고 발뺌하면 다시 연락달라고 하더라구요.
너무 괘씸해요 ㅠㅠ 살면서 처음산 커플운동화인데 게다가 평일엔 구두만 신어서 그 신발은 주말에만 4번정도? 신은거라 완전 새것이에요..
과연 찾을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