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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게시물ID : wedlock_73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귤슈
추천 : 10
조회수 : 1662회
댓글수 : 24개
등록시간 : 2017/03/13 02:41:19
너무 좋아요
사랑스럽고 예쁨 ㅜ
맨날 일 나가느라 고생하고 집에 들어오면
밥도 맛있게 안 차려주는데

"잘 먹을께 맛있게 먹을께"
이래요 항상이요 (김치찌개에 밥만 줘도..)

요즘 임신해서 요리를 거의 안하다시피하고
살림도 거의 손놨는데 잔소리 한번 안하고
"힘들텐데 쉬어"
이래요 공주대접까진 아니지만 거의 암것도 하지말라고
하네요

뽀뽀도 아직까지 매일 하네요
자는대도 너무 귀여워요ㅜㅜㅜ
지금도 일하고 있는데 너무 보고싶어요 흐엉..

연애 4년 결혼 2년차에 애기는 뱃속에 37주입니다
애기가 나오면 더 행복하겠죠?

마무리어케하지
가끔 이런글써도 봐주세요 쿄쿄
정말 너무 행복한데 표현할 곳이 없어서 그럽니당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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