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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론 병동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스압 주의)
게시물ID : mabinogi_1321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마존펭귄
추천 : 3
조회수 : 177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9/24 23:33:27
이것은 사심이 가득 담긴 조장의 가학성을 드러내는 글 입니다. 

마비 켜두고 다른 일 하면서 특별조 임무만 주구장창 보내고 있었는데요

계획대로의도치않게 조원들이 차례대로 부상을 입고 돌아왔습니다.

성공률 50% 넘는 임무만 보냈는데....너희들.....(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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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론 병동에 오신 여러분께 오늘의 환자들을 소개시켜 드립니다.

마치 싱크로나이즈를 하듯 같은 포즈로 침대에 사이좋게 누워있네요.

부상당할 때마다 눕는 침대가 같은걸 보니 의료 침대도 주인이 정해져있는 모양인데

그럼 나머지 2개는 누가 쓰는 것인가 쓸데없는 고민을 해봅니다.

우선 짬밥을 가장 많이 먹은 로간부터 치료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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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틴에서 망가진 장비를 수리하는 임무를 맡았던 로간은 신성피해와 손가락이 붓는 부상을 당했네요.

마차를 고치다가 선지자에게 선빵을 맞았나봅니다.

신성력을 주입한 후 얼음 찜질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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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치료를 마친 뒤 관심 있는 스킬에 대해 묻길래 '제분'을 선택했더니 매우 좋아합니다. (요리 밖에 모르는 너란 녀석..)

저는 분명 손가락만 고쳐줬는데 온몸에 붕대를 감은 상반신 탈의 서비스 컷이 나옵니다.

일단 감사하게 감상하고 디이 치료로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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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탈단에게 물건을 되찾으러 간 디이는 발목이 붓고 정신 공격을 입었네요. 약탈단 임프에게 놀림이라도 받은거니 

얼음 찜질을 해준 뒤 달래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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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재밌게 읽었던 책 제목을 묻길래 그냥 전투 관련으로 찍었는데 좋아합니다?!

발목을 삐었는데 어째선지 팔깁스를 하고 종알종알 떠들고 있습니다.

귀여우니까 넘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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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조원으로 들어온 카오르는 임무가 익숙치 않았는지 탈진을 하고 말았습니다.

충분히 휴식을 취하게 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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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고 있는 카오르에게 흥미있을 만한 키워드를 고르라길래 

정말 안좋아할거 같은 오란 의상에 대해 물어봤는데 이녀석 좋아합니다....?

사실 카오르는 반응이 너무 차가워서 처음에 선택지 잘못 고른 줄 알았는데 바로 책 읽는 일러가 뜨더군요.

카오르 부상 이벤트 때는 항상 '카오르의 옷차림이 가벼워진 것 같다...기분 탓인가?' 라는 메세지가 뜨던데

이게 뭘 의미하는건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긴장을 풀었다는걸 우회적으로 표현한건가...?)





조원 셋을 차례대로 치료하고 보니 너무 굴리는 건 아닌가 잠깐 자책감도 들었지만

다 본거라도 셋 다 일러가 뜨니 기분이 좋네용

아무래도 좋아하는 선택지를 골랐을 때만 일러 이벤트가 뜨는 것 같습니다. 

체감상 디이는 정말 자주(...) 다쳐 오고, 카오르는 영입한지 얼마 안됐는데도 두 번 정도 다쳤는데

우리의 요리 바보 로간은 너무 튼튼해서 든든하네요 ㅋㅋㅋ 임무 성공률은 애정도에도 영향을 받나봅니다. ㅋㅋ

로간이 다쳐오는 일이 지금이 두 번째인데 로간이 다쳐온 것도 신기하고 우연찮게 셋 다 다쳐와서 주절주절해봤습니당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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