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으면 좋으련만,,
구찬아서.ㅠㅠ
개님들만 키우다가, 냥이을 처음 키우고 나서 들었던 생각은.
개 키울때 보다 돈이 더 많이 드는 구나 였어요.
화장실 모래때문이었지요..
그때는 간식이나, 장난감, 스크레쳐는 생각도 않했는데도 돈이 드는게 피부로 느껴졌어요.
냥알못으로 오랫동안 지내다가,
우연히 우드펠렛에 대해 알게 되었고,
우드펠렛에도 종류가 많고..
그 중 가장 저렴이 20키로에 9800 원 인걸 알고 나서 (지금은 만오백원..인가?)
그냥 그걸로 사용하기 시작했어요.
단순히 돈을 아끼자...이거 밖에 없었죠..
근데,
모래쓰다가 우드펠렛 쓰면 반항하며 사용하지 않는 냥이가 있다면서요?
다행스럽게도, 저희 냥이는 너무 잘 사용해주었요..
(썡유~나비. 알럽쏘머치~하우 나이스 유알!!!)
펠렛 사용한지 5년 넘은 거 같아요..
최근 회사일이 너무 바빠 펠렛 다 떨어졌음에도 주문을 하지 못했어요.
어쩔수 없이 급히 마트에서 모래를 사용했었는데...
완전 쒯더퍽..
화장실 냄새 너무 심하고,,
사방이 모래 알갱이로..여기 저기 모래 알갱이 한알씩 나와요..
울 나비 눈주변 빨갛고..
억지로 다 쓰고..(칠천원 짜리 작은 용량 사서 일주일만에 억지로 소진..냥이 두마리에요..)
펠렛으로 다시 깔아주니..
나무향기 너무 좋고.
사막화 않돼서 위생적이고..
냥이들 건강에 좋고...
혹시,
처음 냥이 키우시는 분들이나, 아직 펠렛을 경험해 보지 못한 분들은
소용량 구매 후 사용해보세요. (펠렛을 싫어하는 냥이들 있음)
냥이들이 잘 사용하면 20키로에 만원짜리로 구매하시면 돼요..
처음 냥이 키우시는 분들은 바로 펠렛 사용하셔도 괜찮을 듯 싶구요..
우드펠렛은 모래와 반대로 사용하심 돼요..
모래는 감자를 수확하잖아요.
펠렛은 주걱으로 퍼서 흔들어주면서 소변으로 풀어진 나무를 버리는 거에요..(꼭 쓰레기통에)
20키로 이니, 아끼지 않습니다.
어떤 분들은 풀어진 펠렛 그냥 둔다고 하시던데..냄새나요..
그냥 아낌없이 버리세요..냥이도 깨끗한거 좋아해요.
펠렛 전용 화장실(바닥에 패드깔고...펠렛은 소쿠리같은 데 위에 깔고..??) 있던데.
개인적으로 비위생적이고 냄새 니다.
그냥 일반 화장실에 모래처럼 깔아주고...볼일 봤다 싶음 주걱으로 푸욱 퍼서 쓰레기 봉투에 버리면 됩니다.
일주일에 한번 씩 화장실 물청소 하고..햇빛에 말린 후 사용하면 냄새안나고 위생적이에요..
(아시죠? 냥이도 물청소한 화장실 좋아하는거..ㅋ)
변은 플라스틱집게(다이소 천원)로 집어서 변기에 버립니다.
절대 쓰레기 봉지에 버리지 않아요.
쓰레기 봉지 찰 때까지 냄새납니다...
어쩔 수 없이 냥이전용 모래 사용했다가,
우드펠렛의 우수함을 새삼 느껴...오유게시판에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