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징어 여러분의 추천에 힘입어
의기양양하게 백화점으로 향했습죠!
그러나... 입생 제품들은 제게 넘나 빨건거...
(제가 원래 입술색이 불그죽죽해서리...ㅠㅠ)
두번째로 눈에 확 들어왔던 맥 시쒸어를 향해 돌진!!
그러나...
왜죠... 오늘 나름 눈화장도 했는데
왜 시골 아줌마 같죠?
전 갈웜이 아닌가요...?@_@;;;
결국 이것저것 발라보고 지우기를 수차례...
붉은기 전혀 없는 브라운 립을....(상하이 스파이스)
그리고 넘나 친절하신 직원분 응대에
정신을 차려보니 발색이 거의 없는 립밤까지...(프리티 미 업)
두개 갯또했습니당...
여유롭게 커피빨며 입술에 얹어보니
두개가 똑같네여~ 퐈하하하하~~~~
괜찮아여~ 괜찮아여~
두개 번갈아가며 쓰지요 뭐~ 아하하하~
네...
제가 이럴줄 알았습니다...
추천해주신분들 다들 넘나 감사해요~
담엔 정신 바짝 차리고 백화점 울렁증을 이겨볼게여!!
꺼이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