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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대처 탄핵사유 안된다.
게시물ID : sisa_8637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임오유
추천 : 1
조회수 : 37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3/11 11:24:16
음....이거 좀 크게 봐야 할 거 같은 문제라고 생각함.

세월호의 대처 자체가 문제(탄핵 사유)가 아니라, 어떤 국가적인 큰 문제가 생겼을 적 근무지나 소재를 알 수 없는 사람이 공직에 근무하고 있다.

는 점이 문제라고 생각함. 

세월호는 실제 벌어진 하나의 사례일 뿐이고, 만일 북한에서 포격을 했을 적에 소재를 알 수 없거나 회의에 참석하지 않는다면? 지진이 났을 적 대통령이 어디갔는지 알 수 없다면.등등.과 같을 거라고 생각됨.

그리고 세월호 사고 당시 대통령의 소재와 무얼했는지에 대해 계속 초점이 맞추어진 것은....

정부가 대처한 방식이 수상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일단 세월호 상황에서 언론은 거짓말로 일관했었음. 오죽하면 주민이 팽목항에서 어느 언론사가 생방송중인데 거짓말하지마라는 소리를 하고 지나갔을까. 

그 이 후 구조 과정도 마찬가지임.

그리고 재발 방지와 사과를 하겠다던 대통령이 돌아서서는 유족들 갈구었음. 

개인적으로는 천안함 처럼 유족들이 챙길거 다 챙기고 아무도 문제제기 하지 않는 상황으로 갈까 젤 우려했었는데....

박근혜나 그 주변의 인간들이 뭔가 캥기는게 있었던 거임. 그래서 보상도 제대로 안하고 진실을 밝힐 생각도 안하고 유족들 갈구기만 함. 

계속 이런 태도로 일관하면 사람들이 '뭔가 있다'라고 생각하는게 당연한 거임.

그때가 때마침. 국정원 선거 공작으로 원세훈이 걸려든 때였었으니까. 

이 지점은 아직 수사가 이루어지지도 않았지만, 

탄핵 사유에서 대통령의 7시간이 초점이 맞추어지기까지는 많은 사건의 연쇄와 의심들이 자리잡고 있었다고 생각함. 

그 자체가 탄핵 사유가 되지 못하였지만 

그것은 중요한 사안이며 아직도 진행형임. 

세밀한 지점에서는 우리 자신의 얼굴이 반영되어 있을거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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