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을 먹고 다른일을 볼려고 일어서는데
어머니:오늘 박근혜 탄핵된거 알고 있나???
나:네~티비생중계로 봤어요,,,
엄니:그래도 그렇지 박근혜가 뭘 잘못했다고,,,,(어쩌구 저쩌구,,,)그래도 박정희가 얼마나 잘해가지고(어쩌구 저쩌구,,,)조금만 있으면 대통령 선거하고 조금만 있으면 대통령 바뀌는데~그걸 못 참고,,,(어쩌구 저쩌구,,,),,,
엄니 말씀 다듣고 있었습니다(왜?나는 착한아들이니깐,,,,)
나:어머니 어머니께서 밭주인인데(우리는 대경지역 중에서도 농촌지역입니다)일열심히하고 잘하는 사람 데리고 일하시고 싶으세요 아니면 일도 제대로 안하면서 일못하는 사람데리고 일하시고 싶으세요?라고 물음,,,,
엄니:당연히 일열심히 하고 잘하는 사람데리고 일하고 싶지~
나:그러니깐요~일도 안하고 일 못하면 짤려야되죠~
엄니:???!!!!!!!!!!!!
엄니:그래도 그거하고는 틀리지 한나라의 주인인데~
나:어느 회사에도 일못하는 사람은 해고 되야죠~
대한민국이라는 직장에서 일도 못하는데 당연히 잘라야 안되겠어요~
나:그리고 대한민국이라는 직장의 사장은 국민이죠~사장이 직원을 뽑았으니 당연히 자르는것도 국민의 몫이고요,,,
엄니:!!!!!그,,,그렇네~,,,,,
이상 엄니와 저의 대화 였습니다,,,,
오늘은 참으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되는 날 인것같습니다,,,,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이날을 잊지말고 국민이 대한민국의 주인임을 잊지 말아야 할것입니다
Ps:오늘은 좋은 노래를 들어야 할것같습니다,,,,
선곡은 백지영-총맞은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