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남친이 선물해 주었을때는 아까워서
헤어지고 나서는 마땅한 타이밍을 못 찾아서
여러가지 이유로 그동안 고이고이 모셔두었던 샴페인을 부모님과 부모님 친구분, 그리고 동생과 함께 이날이 아니면 언제 오픈하겠냐며
돔페리뇽 2004년산 빈티지 로제 와인으로 축배를 들었습니다
축배를 들었습니다
비록 외국에 나와있고 선거 당시에는 미성년자인 이유로 선거를 할 권한 조차 없어 안타까웠던 저로서는 오늘만큼 모국이 자랑스러웠던 적이 없었습니다
정의는 승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