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쁘면서도 눈물이 납니다.
기쁨의 눈물은 아닙니다. 가슴이 먹먹해지는...
무엇인가 응어리져 있던 것이 미묘하게 울리며 움직이는...
그래요. 미안함의 눈물, 그리움의 눈물이네요.
억울했어요. 화가나고...
아직도 그래요.
탄핵은 당연한건데
대통령이 해선 안되는 일들을 하면 당연하게
탄핵을 당하고 죄를 물어 벌을 받아야 하는데
그게 왜이렇게 힘이 든거죠.
그래도 해냈습니다.
모두가 하나였습니다.
서로에게 감사합니다.
이제 시작이겠죠.
그래도 우리는 우리의 미래를 지켜낸것 같습니다.
헬조선은 오늘부터 사라져갈거라 믿습니다.
저는 대한민국 국민인게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