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할땐 아 드디어 시작하는구나 했습니다. 시작하기에 앞서 헌재는 여야를막론하고 대한민국과 헌재의 존립에의거, 그어떤 사전 모의도없었고, 오롯이 재판관 한명한명 즉, 8명의 의견이 모두 수렴됬음을 말한다했을때 까지도 의미를몰랐 습니다. 그리고 세월호에관한한 재판결과가 나올때 직접적인 구호활동을 할수없는바 직무상 어떤 혐의도 찾을수 없다란 말에 제입에선 작고긴 탄식만 나올뿐이었죠. 솔직히 인정하고싶지 않았습니다. 약천일이 넘게 진실을외치던 그목소리에대한결과가 결국 이런거구나 하며, 솔직한말로 제마음속 결정은 헌재의 결정에 인용할수없었죠. 그래.. 이것말고 다른게 많으니 좀더 기다려보자 jtbc에서도 1시간정도 예상했으니 기다려보자 했는데, 피참고인과 최서원에대한 재판을 바로시작하더랍니다. ㅇㅁO????? "잠깐... 난 아직 마음에준비가.." 하던 저를 야속하게도 헌재는 인정된바, 중대한, 등등 팩트로 저를 아.. 아니 파면을 순식간에 결정해버렸습니다. 아직도 멍.. 하네요 뭐지 싶기도하고 근데 그다음 장면에서 서석구의 개소리와 이어폰끼고태극기들던 친박의 오열보고 정신차렸습니다. 솔직히 박근혜는 이렇게되는게 마땅하지만, 세월호! 아직 갈길이 멉니다. 박근혜는 다음 대선이후 피의자신분으로 구속되어야마땅하다고보며, 하나하나 그 죄를 물어야합니다. 세월호를 시작으로해서 그러나로 심장을 조여오게했던 헌재지만, 파면결정까진 22분으로 만장일치까지보여준 건 고구마20개먹여놓고 체할거같으니 사이다 드링킹해준것같아 시원하지만, 정신차려보니 세월호밖에 생각이안들더군요.. 지금 결과보고 오열하고있을 유가족분들에겐 절반도안되는 결과일것입니다. 두서가없고 글을 잘못써서 읽는데 힘드실겁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