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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243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는청년★
추천 : 5
조회수 : 100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3/10 00:44:51
만나서 말하고 싶었지만 그때되면 일때문에 피곤해서 졸립거나
아니면 바쁘거나 아니면 친구를 만나거나 해서 못만날테니
이렇게 카톡으로 마지막 메시지를 보내요
26일 이후로 생각을 많이 했어요 하루에도 몇번씩을 생각을 하고 말할까 말까 고민을하다가 이제서야 말을하네요
그때 26일날 우리는 잘 안맞는다고 했었죠? 뭔가 연락문제로요..
난 라오스에 있었고 연락 많이 못한다는거에 그때는 그렇게 불만을 이야기 안했었는데
그 연락문제로 숨막힌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때 솔직히 좀 충격이였어요
그때까지만 해도 서로 애정이 있다면 극복할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그건 제 착각이였어요
당신과 연락이 잘안되거나 나만 만나고 싶어하거나 할때 저는 더욱더 외로워지고 힘들어졌아요
지난 우리가 이야기한 카톡들을보면 야근한다고 힘들다는 이야기와 난 힘내라고 이야기하는게 끝인..
그냥 질질 끄는 이런 뻔한 카톡들을 난 이제 참을수가 없어요..
저랑 맞지 않아요
이런건.. 바빠서 연락이 안되는건 당연해도 그걸 당연시하게 생각하는.. 피곤해서 당연히 자야하지만 그래도 상대방부터 생각하는..
일때문에 어쩔수없지만 개인 사생활때라도 이야기해주는 전 그런사람이 좋네요
33살이지만 전 달달한 연애를 꿈궈요 아직도 전 그런 로망과 낭만을 꿈꿔요
그런데 당신과는 이제 그런 꿈과 낭만이 상상이 안가요
일때문에 연락도 안되고 야근안하는날은 친구 만나서 연락안되고 집도착하면 자고..
서로에 대해 믿음이 많지 않은 지금은 연락이 없으면 나쁜 상상을 하게되고 서로를 지치게 하죠. 아니 나만 지쳤을수도 있겠네요
우리 그만해요
이제.. 그때 말 처럼 우린 너무 성향이 다른거같아요 한때 둘이 연락이 너무 재미나고 즐거워서 제가 잘맞는다고 착각을해서 성향까지 맞다고 생각했지만..
말이 길어졌어요~ 하고싶은말을 그 동안하지 못해서 쌓였던거같아요.
그럼 잘지내요~ 그동안 감사했어요
보내고 나니 오히려 후련하네요
이제 더 외로워지지 않을것같아요..
근데 왜 또 위로가 받고 싶어 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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