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가까이 국민들을 속이고 탄압하고
유신체제로 헌정을 유린했던 악의뿌리의 딸이

21세기에 국민들손으로 다시 대통령이 되었다는 역사가
영원히 남는다는 사실이 가장 받아들이기 힘들었고
그걸 저지하지 못했다는게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드디어 내일이네요
탄핵이 인용된다면 제가 가장 기쁜건
대한민국 악의뿌리와 그의 딸이 드디어 깨달은 국민의손으로
촛불의 힘으로 권좌에서 물러날거란 사실입니다

유신의끝이 김재규의 총탄이 아닌
사실상 국민들의 깨달음과 분노로 끝났다는사실이
역사에 남는다는것이 진짜 너무 기쁘네요
 
그동안 너무 힘들게 싸웠습니다

만감이 교차해서 그냥 일기처럼 남겨봅니다
이제 축제를 즐깁시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