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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들어 본 바나나 식초.
게시물ID : cook_1982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ODREAM
추천 : 11
조회수 : 847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7/03/09 14: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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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알레르기로 인해서 최대한 조심스럽게 먹는거 조절하고있어요.
보통 너무 피곤하고 잠도 잘 못자고 그럴 때
친구들과 술도 마시며 며칠 그러다 보면
나오던 두드러기가
지금은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나고 있어요.
 
병원에 가보니까 알레르기 수치가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지만
반응에 반응하는 저는 못참겠다 싶을 정도라..
 
몸이 뜨거워지면 안된대서 평소 하던 운동도 못하고 있어서
이러다 다시 살찔까 두려워 평소 움직이는거에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이것 저것 알아본 결과 물 마시더라도
도움될 수 있게 바나나 식초 만들어 봤어요.
 
 
 
 
 
 
20170309IMG_4677.JPG
 
 
바나나 + 식초 + 흑설탕이예요.
알아보니 비율이 1:1:1 비율이 제일 좋다고 하더라구요.
처음 해보는거라 실패하면 어쩌나 시작전 부터 걱정 됩니다.
 
바나나는 어제 저녁에 밤늦게 집더하기 가니까 행사 하고 있어서 샀어요.
저기 있는 3개 합쳐서 만원 정도?? 됐었던 것 같아요.
원래는 더 쌀 줄 알았는데 가격표시에 회원가를 할인가로 잘못봐서
생각보다 조금 더 많이 나왔어요.
 
 
 
 
 
 
20170309IMG_4680.JPG
 
 
주변이 조금 얼룩이 많지만 저것도 닦고서 한건데.. 이해바랍니다.
바나나 껍질을 벗겨놓습니다.
벗기면서 바나나 향이 좋아서 바로 하나 먹고싶었지만
혹시 병에 담다가 모자를까봐
참았습니다.
 
 
 
 
 
 
20170309IMG_4681.JPG
 
 
미리 설탕하고 식초를 담아요. 눈대중으로 하는거라 양조절이 쉽지 않았지만
중간에 녹는 설탕을 생각하며 반 반 부었습니다.
색상이 맛있는 맥주가 생각나네요 ㅋㅋ
 
 
 
 
 
20170309IMG_4682.JPG
 
 
바나나를 잘라요. 1~2cm 정도로 자르라고 했는데
그정도 되는 것들도 있고 저는 조금 묽어지더라도 조금 더 바나나 맛이 났으면 싶어서
얇은 것도 있어요.
나중에 완성 됐을 때 하얀 바나나가 아니라 실온에 내놓았을 때처럼
묽고 거무튀튀한 바나나가 돼서 나오더라구요.
 
 
 
 
 
20170309IMG_4683.JPG
 
 
미리 통에 담아 봅니다.
생각보다 바나나 양이 많아 보이지만 중간중간 빈틈이 많아서 그래보일수도 있어요.
조금씩 조금씩 재료들을 적당 적당 비율로 추가 합니다.
 
 
 
 
 
20170309IMG_4684.JPG
 
완성!! 뚜껑을 안닫았네요.
나중에 기포생겨서 안에 가스가 차기 때문에 위에 부분은 끝까지 담지 않았어요.
조금 여유롭게 해놓았는데 사실..
용량에 비해서 너무 조금 남겼다싶어 불안합니다.
지금은 뚜껑 닫았어요!
 
이제 다 담기만 완성한거예요.
바로 먹는게 아니고 실온에 하루 정도 놔두었다가
냉장실에서 2주? 20일? 이었나?
숙성시켜서 바나나 건져내고 먹으면 된답니다.
 
일하러 갈 때 500ml 물 통 2개 정도
2-3스푼 씩 희석해서 마시려고 합니다.
 
일단 제대로 된 완성이어야 할텐데..
 
 
다음에 숙성해서 맛보고
후기 올릴게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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