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육아휴계실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우리 애기는 10개월 되었구 아직 걷진 못하지만 잘 기어다니며 먼가를 짚고 자꾸 서있으려고 합니다 육아휴계실에 애기들 갖고 놀라고 몇개의 장난감이 있습니다 당시 휴계실에 우리애기 포함에 3명의 아기가 있었는데 나머지 애기들은 잘걷는 20개월 이상되 보였습니다 아무도 사용안하는 흔들목마(?)같은 장난감을 제 아기가 짚고 일어나려고 하는데 갑자기 자동차 갖고 놀던 다른아기(A)가 와서 자기가 타버리는 겁니다 그 바람에 우리 아기는 밀려서 넘어질뻔하고... 그 애기한테 그러면 안되지~한마디 나름 살살 했는데 그 엄마라는 사람은 폰갖고 논다고 자기 애기가 하는 행동은 보지도 못하고 제 얘기소리듣고 반응하더군요~ 상황보더니...분명 자기앞에서 자동차 갖고 놀던 아기가 제 앞에까지 와서 다른장난감에 타고 있으니 이상했을 겁니다 근데 한다는 소리가 애기다쳤어요?를 비꼬듯이 묻더군요 표정이 더 대박이었습니다 머 그런일로 자기애한테 한소리하냐는 표정이었어요 순간 머지?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상황을 몰랐으면 물어보던가 하지.. 다칠뻔 했어요 하고 우리 애기를안아서 달래고 있는데... 그 흔들목마가 2개였거든요 같이 있던 또 다른 애기(B)가 다른 목마를 타려고 잡으니까 이 애기(A)는 자기가 타고있던 목마에서 내리더만 저희 아기한테 했던거처럼 뺏어서 자기가 타버리는 겁니다 그 애기(B)도 넘어질뻔하고...(B)엄마는 당황해하고... (A)엄마는 그제서야 다른거 갖고 놀아야지 이러고... 어이가 없더군요 애기(A)가 좀 이상하네...라고 혼자말을 했는데 그 엄마는 들었는지 계속 절 흘겨보더군요 한번도아니고 두번이나 남의것을 뺏으려 하다니... 우리 애기안다쳤고 별일 없었으니 저도 시끄럽게 일크게 만들기 싫어서 나왔는데 다시 생각해봐도 어이가 없었던 일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