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올려도 되나요??
??
대전으로 다시 와서 찾은 성심당
가끔 대전에 들려 오면 튀김소보로를 사달라는 빵순이들 때문에 역전만 들려서 사갔었는데.
이번엔 여유있게 평일 오후에 들려봤습니다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진열장의 1/3정도는 비었더라고요.
대신 여유있게 빵을 고를 수 있었습니다.
주말엔 타 지역에서 온 빵순돌들 때문에 정신이 없죠
시식용으로 썬 빵들의 크기가 상당합니다.
직원분들이 계속 움직이며 리필을 해주기에 한바퀴 돌면 빵 2개정도 먹은 기분
물론 주말엔 꿈도 못 꾸지만
예전에 안보이던 빵들도 보이더군요.
그러나 가격이 조금 있는 편
타 유명한 빵들보다는 싼편인 것 같기도 하고요.
진열된 빵 중
튀소나 부추빵을 제외하고
4개정도 넣으니 1만원 정도 되네요
몇몇 빵들은 늦은 시간임에도 새로 나왔는데.
빵은 갓 나올때가 가장 맛 있는 법
옛 기억엔
대전 사람들은 성심당 빵은 가격이 있어서
오히려 빵보다 케잌을 더 선호 하기도 했죠
지금은 성심당 제과점이 3군데로 나뉜 것 같던데.
볼 것 없는 대전에서 주말에 사람을 끄는 걸로 보아
대전의 유일한 랜드마크가 된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