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잘 비꼬는 친구가 한명있는데 술을 먹으면서 애기하다가 걔가 니가 그러니깐 이렇게사는거야 병신아ㅋㅋ 이러는거야 보통은 그냥 싸우기도귀찬고 감정낭비하기싫어서 그냥넘어갔었는데 오늘은 순간 빡쳐서 니인생이나 잘챙겨 라고 말했다? 그ㄴ데 걔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장난인데 왜그래 무안하게 이러는거ㅋㅋㅋ 진짜 짜증나서 니한테나 장난이지 썅년아 나도 장난좀쳐줘? 이러면서 걔가하는 거처럼 막말을 퍼붓는데 걔가 머리채를 잡더라ㅋㅋ 그래서 나도 잡았지 ㅋㅋㅋ듈이 머리채잡고 아둥바둥거리니깐 가게 주인이 쫓아냇어ㅠㅠㅠ 아저씨미안해요 일부로 진상피운건아니에요ㅠㅠ 암튼 밖에서 좀더 싸우다가 둘다힘들어서 자빠졌는데ㅋㅋㅋ 둘이 그상황이 웃겨서 쳐윳다가 펴ㄴ위점에서 술몇병 더사고 놀이터에서 막으면서 서로 속상한점 말한담에 화해하고 각자 집에 갔어ㅋㅋㅋ 소ㄱ상한점말하다가 머리채 몇번더 잡았었는데ㅋㅋㅋ 자ㅂ자마자 웃겨서 서로 놓고 그럼ㅋㅋㅋ ㅎㅎ 우리 몇년 주기로 이렇게 더 싸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