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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 힘듭니다.답변들 부탁드립니다.
게시물ID : love_242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uube
추천 : 0
조회수 : 56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3/08 21:29:18
제가 24살,여자친구가 19살 일때 서로 만났습니다. 저희는 약 3년 넘게 연애를 했고 서로 진짜 많이 아껴주며 사랑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작년 가을, 여자친구집안 사정이 안 좋아지기 시작한 이후 여자친구는 슬슬 저를 포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마다 저는 여자친구를 다시 붙잡았습니다. 이후로도 여자친구는 인터넷 사기 및 집안의 빚 문제로 더욱 힘들어 했고 결국 사이비 종교에 3달 동안 들어갔다 나오기도 했습니다. 사이비 종교에 들어간 동안 여자친구는저에게 몇번이나 이별을 통보 했고 저는 그때마다 여자친구를 붙잡았습니다. 다행이 사이비 종교에서 나온 이후 미국에 사는 여자친구 삼촌의 도움으로 여자친구는 올해 1월 말 미국으로 3달간 여행 및 일을 갔습니다. 저는 여자친구가 미국에 가는것이 싫었지만 여자친구가 한국에서 얼마나 힘들어 했었는지 알기에 그녀가 미국에 가는 걸 동의해 줬습니다. 여자친구가 진심으로 한국에서 있었던 모든 일들을 잊어버리고 다시 시작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그녀를 보내주엇습니다. 여자친구가 미국에 도착한 후 저는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미국가기 전에도 저에게 이별을 요구 했던 터라 저와 계속 연락을 하면 한국에서 있엇던 모든 일들을 잊지 못할거 같아 그녀를 놓아주었습니다. 그러기를 한달이 지나서 전 그녀가 너무 보고싶어 연락을 했습니다. 잘 지내느냐고 나만 보고싶냐고... 하지만 그녀는 우린 서로 맞지 않는다며 다시 만나기 싫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녀는 처음에 저의 전화를 잘 받아 주었습니다. 처음 전화할땐 서로 울며 그때 잘하지 왜 이제와서 이러냐며 하였지만 전화 내용의 결말은 항상 우린 잘 맞지 않으니 난 너와 다시 잘 지낼 마음이 없다는 것이였습니다. 다시는 전화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하였습니다. 나중에 전화할때는 차가운 목소리에 이제 그만 놔달라, 더이상 끝이다 이게 다였습니다. 그러던 중 전 그녀가 너무 보고 싶어 미국에 갈 생각으로 여친 친구를 통해 여친의 미국집 주소를 구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여친이 이 사실을 알게 되었고 저에게 전화해 제발 자기를 놔 달라했습니다. 이제 제발 전화하지 말라며 더이상 카톡은 차단하겠다며....
지금 여자친구는 제 전화는 받지 않는 상태이고 다행이 카톡은 차단하지 않고 읽씹하는 단계입니다.

제가 이제 그녀를 놔 주어야 하는 걸까요 아니면 그녀를 보러 미국에 어떻게든 가야하는 걸까요 아니면 4월에 한국에 돌아올때 까지 기다려야 할까요 제발 어떻게 하는게 최선의 방법인지 도와주세요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너무 힘듭니다. 더이상 가능성은 없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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