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나가느라 못먹었던 연어를 오늘도 시장에서 팔고 있길래 잽싸게 집어왔다.
옆에서 다른 회를 구입하시던 아주머니가 본인은 연어를 좋아하는데 자식들이 안 좋아한다며 많이 아쉬워하셨다.
"이 맛있는 걸 모르다니!" 하며 아주머니와 짧은 공감의 대화를 나누고 집에 와서 한 입 넣었는데 역시...!!ㅋㅋ
간아... 미안하당..... 내가 오늘은 좀 쉬게 해주고 싶었는데 차마 연어를 그냥 먹을 수가 없었어...ㅋㅋㅋㅋㅋㅋ
내일은 술 안 머셔야지!!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