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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1980년 5‧18당시에 김대중 대통령 사형언도에 반대하는 대학생 운동을 함께 했습니다. 그래서 대전에서 고등학교 1학년 다니다가 계엄사에 잡혀가서 학교를 잘렸습니다.
두 번째 1987년도 김대중 대통령을 돕기 위해 보라매공원을 노란물결로 물들이던 청년학생장원봉사단을 조직했었습니다.
세 번째 1990년 호남을 고립시키고 김대중을 야당 지도자 김대중을 호남에 고립시키고자하는 그 3당야합에 저항하여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김대중 대통령과 통합민주당을 만들었습니다.
사실은 저는 그 당시에 호남을 위해서가 아닙니다. 호남의 한은 마치 전태일의 죽음은 이사회의 모든 착취 받는 소외된 약자를 대표하는 단어라고 한다면 호남의 한은 똑같이 정의롭지 못한 착취와 억압의 상징이 호남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호남의 한을 지키는 일은 정의를 지키는 일입니다.
(망치부인과의 인터뷰에서)
중학생 때부터 민주주의를 위해 혁명을 꿈꾸었던 그의 인생을 믿어주세요. 30년 동안 한 길을 걸었던 정당인생을 돌아봐 주세요. 안희정은 골수까지 우리 편입니다. 그는 진영의 승리보다는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해서 보수국민을 품는 것이지 변질된 진보가 아닙니다.
이 지지율을 보십시오. 보수국민들이 그를 사랑합니다. 그래서 보수정당이 그를 함부로 할 수 없습니다. 정치인은 표를 먹고 사는 존재입니다. 자신들의 유권자가 안희정을 지지하기 때문에 안희정을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만 그를 믿어준다면,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대통령이 되어 대연정을 주도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진정한 적폐청산입니다.
법이 정의롭게 집행되려면 국민들의 역량이 높아지고 합의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번 박근혜탄핵도 촛불민심으로 국민이 하나가 되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국민이 분열하면 그 어둠에서 바퀴벌레같은 부패기득권세력이 서식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기득권이 법을 개무시하면서 안하무인으로 살아온 것은 국론분열로 합의를 이끌어 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놈들은 어떻게든 국민들을 갈라치려고 별의별 방법을 다 써왔습니다. 덩치 큰 바퀴벌레 몇 마리 잡는다고 사라지지 않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다시금 슬금슬금 번식을 할 것입니다.
제가 걱정이 되는 부분은 이번에 보수국민을 품지 못하면 불안함을 느낀 보수국민들이 결집을 해서 국론이 분열되고 그틈에 기득권이 그 세력을 유지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언론과 재벌은 지금까지 그런 방식으로 살아남았습니다. 그 판을 깨버리고 싶습니다. 그것은 대립이 아니라 화합입니다. 진보와 보수 서로에게 칼을 세운 대립은 그 바퀴벌레들에게 썩은 고기를 던져주는 것입니다.
바퀴벌레의 아지트를 강력한 자외선으로 싹 말려버리면 결국은 민주주의고 국민을 설득해야합니다. 보수국민들이 꽉~ 막혀있던 예전 같으면 어떻게든 싸워서라도 정신 차리게 했을 텐데. 박근혜를 통해 보수의 타락을 깨닫고 반성하는 지금, 그들을 질책할 것이 아니라. 그들의 마음을 녹여주고 품을 수 있는 지도자를 택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