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시장이 탄핵전 토론 횟수 늘리자고 난리칠 때 사실 그때만해도 탄핵전 토론에서 사이다 발언 마구하면 지지율 오를거라 착각하나보다고 말았죠. 근데 이시장에게 더 중요한게 있었으니 그건 바로 횟수 였던 겁니다. 문재인 전대표에게 프레임을 씌울 만큼의 횟수. 친재벌이라는 말도 안되는 프레임을 씌울려니 쉬운 일이 아니죠.
괴벨스의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거짓말은 처음엔 부정되고 그 다음엔 의심받지만, 되풀이 하면 결국 모든 사람이 믿게 된다."
결국 친재벌 프레임을 반복함으로써 문전대표를 가둬두고 자신의 선명성을 높이는 방법. 그것 뿐입니다. 그게 거짓일지라도...
더민주 경선 토론을 주의 깊게 보는 사람들은 대체로 정알못들이 아닐텐데 이런 전술을 쓰는 건 한 마디로 민중을 개돼지로 보는거죠.
지금까진 TV토론을 앞둔 포석깔기에 불과할 겁니다. 이제 TV토론에선 더 날뛸 것이 명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