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동네 산책을 하다가 애견 동반펍이 있다는 것을 알고
다섯살 우리집 말티즈 데리구 산책나왔습니당.
가게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가능합니다. 그런데 안데리고 온 손님분들이 많으셔서 왠지 눈치보여서 나왔다눙ㅎㅎ)
밖에 캠핑장처럼 난로 빵빵하게 되어 있는 곳이 있어서 거기서 강아지 데리고 먹었네욘 /3/
상 위에 있는거 총 합쳐서 3만원!
강아지 데리고 먹을 수 있는 것 생각하면 가격도 합리적이었어영!
강아지 앞에 놓여있는 것은 반려견 스테이크 ㅋ_ㅋ 3천원.
닝겐들이 먹는 것 샐러드+스테이크+파스타+탄산음료2(or에이드1)=27000
울집 강지가 워낙 순둥이긴 하지만 저렇게 사람처럼 얌전히 있으면서
주는 것만 먹을 줄은 또 몰랐네요 ㅋㅋㅋ
요게로 갈까 동게로 갈까 한참 고민하다가 요게로..ㅎㅎㅎ
사진은 댓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