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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보로 점차 반말하는건 이런 이유인거 같아요.
게시물ID : overwatch_493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임0909
추천 : 7
조회수 : 73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3/06 23:28:20
여성 유저고 은근 빡겜 유저입니다.
류슈.메르시. 디바 주캐고 경쟁전 위주로 돌리고..  
워록 거진5년 넘게 스나이퍼 했고...
그외 콜옵등등 솔겜 많이 했는데요...

오버워치 경쟁전 1.23시즌 뛰면서 팀보 반말이 늘었어요.

왜냐면....

친절하게 존대말로 하면 이넘 시키들이 들어먹질 않아요 크아아아아아

들어가면 무조건 "안녕하세요." 이러고 인사하고 존대하면서 겜 하는데...힐러다보니 주로 브리핑 오더를 할수밖에 없거든요..

근데 이게 친절하게 이거 해주세요. 겐지 붙었어요..이러는 거보단
 "야. 겐지 붙었어!! 겐지! 겐지 붙었다고!!
이러면 겐지 떼주러 돌아볼 확률이 높습니다...ㅠㅠ

마찬가지로 

"다같이 지하로 돌아 가죠..디..디바.겐지님 어디가요??!!! 돌아오세요 ㅠㅠ" 이러면 꼭 한두명은 정면가서 뒤지는데

"야. 지하. 너 어디가! 지하로 오라고!!!"

이러면 정면 가던 놈들도 지하로 옵니다...ㅠㅠ


3년 넘게 친하게 지내는 회사 동료한테도 말도 못 놓는 제가....옵치 반년만에 모르는 사람과 야자..를 까고...
예전에 솔톤으로 전화받던 고운? 목소리를 일부로 낮게 깔고 말하고...
욕하는거 싫어하던 제가...하...솜브라ㅅㅂ가 자연스럽게 나오는거 보면 이 겜 계속해야하나 자괴감들곤 하는데....

재미라도 없던가....ㅠㅠ

암튼 자꾸 반말하려는건 자기가 약해보일까봐 안쓰던 사람도 의도적으로 쓰는거 같아요...그러다보니 다 그런 분위기로 가는거고...어차피 20분정도 겜하고 나면 또 안 볼 사람이다..이런 생각으로 놓는듯....

우선 전 기본적으로 존대로 매너겜하자가 원칙이긴한데...대부분 이렇게 좋게 존대로 끝나는데....누가봐도 이건 통솔이 안된다....라고 느끼면 걍 말 놓습니다..다같이 놓는 분위기에서 나 혼자 존대한다고한들 남는게 없더라구요...하아 ㅜㅜ

뭐랄까...겜하면서 성격 버리는 느낌이라 씁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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