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보다 1살 연상인 상대방에게 평소 "귀엽다, 이쁘다, 오구오구" 등의 표현을 자주 썼는데요
오늘 상대방이 저에게 무시당하는것같다, 니가 더 어리게 생각된다 라고 말하며
저런 말들을 사용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사용하더라도 정말 가끔 사용하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저는 상대방의 모습이 너무 귀엽고 이뻐서 그냥 썼던 표현들인데..
상대방을 무시했던건 아닌데 상대방이 그렇게 받아들이나봐요.
그래서 머릿속으로 많은 생각을 해봤어요. 어떻게 하면 존중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그런데 뭔가 중간이 없이 존중하게 되면 애정표현도 줄어들어야 될 것 같고,
젤 중요한 상대방과의 거리감을 둬야할 것 같아서 여쭤봅니다.
사람관계에 있어 정답은 없지만 그래도 길은 있으리라 생각돼서 질문 드려요..
현명하게 관계를 이어나갈 방법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