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이하여 아내와 함께 애슐리 겨울 신메뉴를 먹고 왔습니다.
칠리홀릭 김말이 튀김 ★★★
매콤한 칠리소스가 맛있기는 한데, 또 소스때문에 튀김이 눅눅해지는 단점이 있네요.
맨하탄 메이플 크로켓 ★
만두에 튀김옷을 입힌 건데 딱히 매력적이진 않았습니다.
치즈 포테이토 샐러드 ★★★☆
맛있기는 한데, 감자가 좀 더 작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도이치 와일드 메쉬드 포테이토 ★★
소시지가 들어있는 메쉬드 포테이토입니다. 맛은 평범.
헬시 요거트 후르츠 ★★★☆
애플 콜슬로우 샐러드 ★★★☆
가장 애슐리다운 메뉴입니다. 아침마다 한 접시씩 먹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컨츄리 스파이시 찜닭 ★★★★★
오늘 최고의 메뉴인 큼직한 고구마가 들어있는 매콤한 찜닭입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조금 짜니깐 볶음밥이랑 같이 드시길 추천 드립니다.
애슐리에 와서 치킨이랑 웨지감자를 안 먹을 수 없죠.
오늘은 블링블링 갈릭치킨이 아니라 아쉬웠어요.
치즈롤은 정말 형편없습니다.
연어 크로와상 샌드위치는 좋았어요. 아내는 이걸 4개나 먹더군요.
매운김치 유부초밥도 아이디어가 좋았습니다. 이건 나중에 집에서 만들어 봐야 겠어요.
리코타치즈 브루스게타는 간간히 입가심용으로 괜찮았습니다.
언제나 인기많은 초코 브라우니와 치즈케이크. 리코타치즈 브루스게타는 자꾸 손이 가네요.
가뜩이나 연한 커피를 너무 많이 넣어서 완전 망해버린 아포가토.
마무리는 진리의 조합인 블루베리소스 + 적포도 + 아이스크림 + 치즈케이크.
이 조합은 애슐리의 최고 즐거움 중 하나죠.
애슐리 덕분에 새해 시작을 맛있고 배부르게 시작했습니다. 특히 컨츄리 스파이시 찜닭은 정말 좋았어요.
조만간 압구정에 있는 애슐리 퀸즈도 가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