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먹고 회사로 복귀하기 전
잠깐 집에 들려서 놓고 나온 물건을 챙기시겠다는 선생님(차 주인분)의 말씀에 얌전히 조수석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는데
어디선가 나타난 냥이가 차 보닛 위를 점령하고는 식빵굽굽
알고보니 같은 빌라에 사는 주민분 중 한분이 길냥이들 밥 챙겨주고 예뻐해주시는데 그분 차와 선생님의 차가 똑같은 차종이라
항상 차만 나타나면 그분인가 하고 마중나온다고ㅋㅋㅋ
한 10분 정도 보닛을 왔다갔다하며 차 문이 언제 열리나 기회를 노리는게 참 귀엽더라구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