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에서 팔고 있는 오리털 베개입니다.
조금 저렴한 오리털 베개이죠.
2종류의 오리털 베개를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잘때 불편했습니다.
오리털의 특성상 밀어내는 힘이 강합니다.
필파워를 말하는건데요.
저는 어느정도 내려 앉기를 바라지, 강력한 힘으로 밀어내기를 바라진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폴리에스테르 베개가 훨씬 좋더군요.
버릴까? 하다가, 조금 내용물을 덜어내자!!
라는 생각에 살짝 뜯었습니다.
여기만 살짝 뜯었습니다.
그런데, 털 뿜뿜이 장난 아니더군요.
다시 하라고 한다면, 그냥 버릴껍니다.
방안 한가득 털뿜뿜이 됩니다.
저기 조금 열었는데, 말이죠.
폴리 에스테르와 비교가 안됩니다
저렇게 쥐고 있지만, 베개 에서 빼올때 정말 힘들었습니다.
너무 털이 날렸어요 ㅠㅠ
쓰레기통에 넣은 모습인데, 옆의 잔털처럼, 뿜뿜 날렸습니다.
결론
오리털은 너무 밀어내는 힘이 강하다.
그러다 보니, 머리 전체를 감싸기 보다, 일부분만 밀어낸다.
그로 인해서 수면에 불편했다.
양을 덜어 내더라도, 밀어내는 힘이 강한건 마찬가지. 머리 전체를 감싸는 제품이 좋은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