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지만(낙서 제외하고) 손그림 안그린지가 1년은 되었습니다 그간은 타블렛으로만 낙서하듯이 끼작깨작거린 게 전부네요 완성은 커녕 그냥 선화 비스무리한 것만 그려놓다가 던지기가 대부분... 그리긴 해도 그려놓고 나서 아 고생했다! 란 마음은 드는데 아 예쁘다 내가 이런 걸 그렸어, 란 마음이 드는 적은 거의 없었던 것 같아요ㅠㅠㅠ
손그림.. 예전에 손그림 그렸을때의 기분은 좀 괜찮았던 것 같은데..ㅠㅠ
당장 뭘 하려니 도구 선택조차도 쉽사리 손이 가질 않아요 너무 오래 손을 놓고 있었던 것 같아요...
오프라인이나 온라인 둘다 괜찮으니 쓰시는 도구 자랑좀 해주세요! 저는 종이와 샤프 지우개 그리고 타블렛으로 가끔 가뭄에 콩나듯 그립니다 ㅠㅠ....
종이.. 종이는 대체 어디 가서 사야하지... 그 스프링달린 연습장? 제본된 무지 책? 말고 낱개로 파는 종이를 뭐라고 하는지도 모르겠어요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