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까진 아니지만 허리가 안좋아서 하루종일 서있으면 다음날 누운상태에서 무언가를 집지않는이상 일어나기 힘들고(혹은 등을 하늘로 향한 상태에서 일어나야 됩니다.) 계단을 무리하게 올라가거나 내려가다간 자칫 잘못해서 허리에 엄청난 통증이 올 때도 있습니다. 한 5년전부터 그랬는데 그떄 병원에서 받아본 결과 진단서에 요추의 염좌 및 긴장 이라고 병명이 써져있네요. 아무튼 허리가 좋지 못합니다.
그런데 제가 살이 좀 많이 쪄서 빼고싶고 날이 좋아지니까 뛰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달리기를 하려하는데 문득 제 허리가 생각이 난겁니다.
만약 달리기하다가 허리가 더 악화되는게 아닐지.... 달리기를 하면 허리 통증이 더 악화될까요? 혹시 살빼는데 다른 운동이 있을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