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있었던 일입니다.
사실 어제도 있었고, 그저께도 있었고.. 뭐 거의 매일 보긴합니다.
에반으로 크로니클셋 모으고 있는데(혹...혹시나 개편될까. 희망에 차서)
크로니클반 마봉반 입은 런처가 파티에 왔습니다.
나머지 분들은 그냥저냥 에픽템에 좋은템들 입고..
다~ 좋아요. 장비야 모으는 과정이면 당연히 마봉반에 크로니클 반이고 유니크는 없을수도 있고
당연한거죠. 다~ 이해하고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발 그 허세의 입털기는 좀 자제했으면 좋겠어요.
요약하자면...
- 새로운 광부 키울려고 런처를 한다.
- 광부 3일 돌려서 크리처랑 클레압 풀셋 샀더니 돈이 없어서 이캐릭이 좀 장비가 후지다.
- 무녀에 자수3셋 입혔더만 광부질을 잘해서 맘에 든다.
- 끝영값이 올라서 그러는데 미라드좀 같이 도실분?
으로 마무리 되어지는 이 허세의 줄거리는 좀 보다보면 제 어이가 탈탈 털려서 그락카락으로 승천할 기세입니다.
좋게 보면 뭐 대단한사람이구나! 알뜰살뜰하구나! 하는데,
제눈엔 그저 그냥 남에게 안질려고 키보드질 하는거 같아요.
제발 채팅하느라 남들 다 사냥하는데 입구에서 멍하니 허세 타이핑만 하지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