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한민국에서 1위 2위를 다투며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알수있는 리조트 에서 근무하며 숙소를 배정받아 지난 2달간 숙소 생활을 했어요 그러다 2월 28일 급한일이 생겨 퇴사를 하게 되면서 짐을 챙기지 못한채로 자리를 비웠어요 급한일도 해결되고 시간적 여유가 생겨서 3월 4일 어제 제 짐을 가지러 가보니 사람이 살던 흔적은 하나도 없고 새집처럼 다치워 놓으셨더라고요 ... ....... 당장 프론트에 전화를 해서 자초 지종을 물어보니 치우시는분과 통화를 해본결과 짐은 하나도 없었고 쓰레기 들만 있었다 라고 하시더라고요 분명 그곳엔 검은색 가방과 봄옷들 겨울옷들 수건 바디워시 샴푸 타월 분사형 섬유 탈취제 빨래감들 자켓 등등 엄청나게 많은 물건들이 있었고 제 룸메이트가 마지막에 확인까지 하고 나왔던걸요 ... 없었다뇨 cctv 돌려본 결과 가방이 들어간건 확인이되는데 나온적이 없다 그리고 청소하는 장면만 있다 그럼 99% 그냥 싹다 쓰레기 봉투에 집어 넣은거 아닙니까? 제 동의도 없이? 처음 그곳에 들어갈때 언제까지 짐을 빼라 마라 이런 이야기도 없었고 더군다나 사람 사는 흔적이 그대로 있는데 ... 지금 청소하시던 아주머니는 처음에 런닝쪼가리 몇개 있었다 일케 말씀하시다 그럼 그 런닝쪼가리 어딧냐 물어보니 너네방에서는 안나왔다 말이나 바꾸고 사측에서는 서로 억울하다 이러고 있고 씨씨티비 말고는 확인할방법도 없는데 씨씨티비 마저 화질구지 일단 담당자가 오늘 출근한데서 지금 해결보러 가는중입니다 떨리네요 어떻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