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전화하면서 걸어가는데 가로등이 있긴있는데 어두운길이거든요..
그래서 매일 전화하면서 걷는데,
갑자기 자전거탄 남자가 20살 초중반 되보였는데
가는데 막아서더니
아..제..제가..아까부터...따라왔는..데요... 저....
막 이러길래
전화도하고잇고 무섭기도하고
듣다가 아니요아니요~ 하고 그냥 앞만보고 걸었거든요..
근데 뒤에서
"아 뭐야 씨발, 뭐냐고 아진짜"
이러는데 다들리게.. 너무 무서워서 아무렇지않은척하고 전화하고 계속 걸었는데,
아직까지 너무 무섭네요... 무슨말을 할려고했던건지... 소름돋아서.. 하...ㅠㅠ
왜 말을건건지 걸었는데 왜그러는건지 이제 혼자 못걸어다닐꺼같아요 ㅠㅠㅠ